CNBC 기타 메뉴
무료종목진단
씽 전문가방송

증시/증권

"삼성전자 실적 연내 반등…지금이 매수 기회"

<앵커> 오늘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2% 넘게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하락세가 전체 증시 분위기를 억누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다음주 3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대부분 시장 예상은 영업이익 5조원 달성도 힘들 것이라는데, 지난 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을 정확히 예측했던 CIMB 증권의 리서치 센터장을 양현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올해 7월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입니다. 140만원선에서 가파르게 떨어져, 지금은 12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위기를 맞은 스마트폰 사업과 실적 부진에 따른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 무엇보다 3분기 전망이 좋지 못합니다. [이도훈 / CIMB증권 리서치센터장 : 영업이익 기준으로 4조 4천억 보고있고요. 매출액 기준으로도 전년대비 22%, 전분기 대비 12% 빠르게 안좋아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CIMB증권도 삼성의 스마트폰 부문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애플의 신제품과 중국 저가폰 공세에 밀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도훈 / CIMB증권 리서치센터장 : (제품) 라인업들을 리프레시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이나 추가적인 단가 인하를 해야하는 시기이고요. 제품 라이프사이클이 워낙 짧은 산업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마케팅 비용을 과감하게 선집행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겠지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 비관론'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도훈 / CIMB증권 리서치센터장 : 저희는 3분기, 4분기가 바닥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고요.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이나 추가적인 단가인하로 인해서 하향조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영업이익률) 한자리수 중·후반이 저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의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어느정도 부정적인 이슈들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지금이 주식을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도훈 / CIMB증권 리서치센터장 : 역사적으로 보면 금융위기 때에도 PBR 1배 수준에서 바닥이 형성됐었고, 지금 거의 그 수준에 와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적어도 노키아같이 안 할 것이라고 감안하면, 삼성전자는 오히려 살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편, 전반적인 코스피 시장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장주들이 짓누르고 있지만 연말 2100선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도훈 센터장은 정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은행주와 대주주의 지분이 큰 SK C&C나 현대글로비스 등 배당 확대 가능성이 있는 주식이 유망하다고 제시했습니다. SBSCNBC 양현정입니다.       
주요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