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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다보스 포럼…'트럼프 리스크'가 최대 화두

■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미국 CNBC도 스위스 다보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었는지 전혜원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전혜원 기자, CNBC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알고있는데, 어떤 얘기들이 있었나요? <기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세계경제포럼은 1979년부터 중국과 교류를 해왔지만, 스위스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한것은 최초라며 상당히 기대에 벅찬 모습을 보였는데요. 또 시주석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중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것을 상징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의 리더십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 회장 : 중국의 사절단을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세계경제포럼은 1979년부터 중국과 교류를 해왔고 중국에서는 부주석, 부총리 등이 참석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시진핑 주석이 대규모 사절단을 동행해 참석한 것은 중국이 글로벌 지정학적, 지경학적 문제에 있어 보다 소통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 기대합니다.] <앵커> 중국 주도호 설립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의 진뤼췬 총재도 올해 다보스 포럼을 참석했다면서요?  <기자> AIIIB는 출범한지 올해로 1년이 가까이 되는데요. 올해 다보스 포럼을 참석한 진 총재는 중국의 견고한 경제 성장 전망이 회원국들의 참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진 총재는 앞서 중국의 관영매체 차이나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한국, 캐나다와 같은 미국의 우방국들이 AIIB에 가입해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미국이 AIIB를 가입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진리췬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 : 중국은 탄탄한 경제를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줬습니다. 사람들은 주요 경제 대국들이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경제 성장을 보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화두로 떠오른 주제중 하나가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 전개될 국제정세입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 미국과 러시아의 신 밀월시대가 열릴것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러시아의 국부펀드 CEO가 이번 다보스 포럼에 참석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러시아 국부펀드 키릴 드미트리에프 최고경영자가 CNBC와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드미트리에프 최고경영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미국이 경제관계를 회복해야할 필요성이있다는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현재 러시아 시장에서 막대한 규모의 사업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가한 여러 경제제재를 풀어줄것을 기대했습니다. [키릴 드미트리에프 / RDIF CEO : 저희는 올봄에 미국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모스크바로 초청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와 미국이 경제관계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러시아 관련 발언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매우 현실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국이 앞으로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야 할 겁니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여러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는 미국의 국익과 전세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러시아 시장에서 약 1천억 달러의 사업 기회를 놓치고 있는데요. 앞으로 미국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잡아 사업을 현실화하길 기대합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기업들이 줄을 서서 미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미국 기업인들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생각도 궁금합니다. 관련된 얘기가 나왔을까요? <기자>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의 마크 와인버거 CEO가 기업들을 대변한 입장을밝혔는데요. 와인버거 CEO는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자문단을 재계인사들로 구성했다는 사실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정치권와 재계와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서, 재계와의 협력으로 트럼프의 재정정책도 건실할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크 와인버거 / EY CEO : 정부와 재계가 서로 힘겨루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사실 이번 미국대선에서는 정부와 재계는 서로를 비난하는 일이 많았는데요. 재계는 정치권이 내놓는 정책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문해줄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협력관계를 보기 어려웠습니다.] <앵커> 전세계 정재계인사들이 모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벌써부터 중요한 메시지들이 전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래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의 활약이 더 확대되고있다는 목소리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도 교차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전혜원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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