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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 맞춘 中증시 랠리…코스피에도 훈풍?

<앵커> 최근 중국 증시도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 정부 정책 지원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2% 넘게 급등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늘도 소폭 오르면서 또다시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는데요. 앞으로도 눈에 띄는 악재가 없다는 분석이어서, 우리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양호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 힘입어 한 달만에 6% 넘게 올랐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316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고, HSBC가 발표한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도 1년 반만에 최고치인 52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지난달 중국 대형 제조업체들의 순익이 1년전과 비교해 평균 1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가이 스티어 / 소시에테제네랄 아시아 담당 리서치팀장 : 중국 증시의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도 지금이 투자 적기입니다. 통상적으로 중국 증시의 하반기 성적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주식 연동 거래가 오는 10월 13일부터 시행될 것이라는 소식도 추가적인 상승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식 연동 거래 시스템을 통하면, 해외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를 통해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일부 종목을 하루 130억 위안, 우리 돈으로 2조원 넘게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곧 외국인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 부양책이 힘을 발휘하면서 3분기만에 처음으로 7.5% 성장률에 도달한 중국 경제. 연초에 쏟아졌던 경착륙 우려와 달리 중국 경제와 증시가 연말까지 순항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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