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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美언론, 남북회담에 회의적 분석…“북미 협상 가능성 ‘글쎄’”

■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외신 "34세 김정은, 65세 문 대통령에 예우" 9월 19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어제 평양에서 시작된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만난 장면에 대한 보도가 많았는데요. 함께 살펴 보시죠.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두 퍼스트 레이디가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음악 얘기를 하며,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 장면에 주목했습니다. 화면 보실까요? 김정은 위원장이 손을 내밀어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하는 장면인데요. AP통신은 "두 정상이 숙소에 도착했을 때, 34살인 김 위원장이 손을 내밀어 65살의 문 대통령이 먼저 걸어가도록 배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美 언론, 남북정상회담 회의적 분석 그렇다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의제들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외신들의 보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CNN은 "북한은 미국과 생산적 관계가 구축되지 않는 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아직 가시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핵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여전히 경계하는 분위기"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비핵화와 남북 관계 개선이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북미 협상 가능성에 대해, 대부분의 트럼프 행정부 사람들은 믿지 않고 있다."며 회의적인 분석을 내놨습니다.   ◇ 美, 2천억 달러 中 제품 10% 관세 다음 뉴스입니다. 미중 무역 전쟁이 다시 전면전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오는 24일부터는 10%, 내년 1월 1일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코노믹 타임즈는 "트럼프가 중국에 마지막 관세 폭탄을 부과하며, 미중 무역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중국은 변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중국이 보복 조치를 하면, 우리는 즉각 3단계 관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중국과 관련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북한과 관련한 중국의 도움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우리에게 도움이 돼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무역 불균형이 너무 큰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바로잡았어야 할 문제입니다.] ◇ 中, 600억 달러 美 제품 보복 관세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에 대해, 중국 정부가 협상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었죠. 결국 중국은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중국이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오는 24일 낮 12시 1분을 기해, 5~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건데요. 하지만, 미국은 중국이 실제로 보복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 상무장관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윌버 로스 / 미국 상무장관 : 중국은 호혜세를 부과할 만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연간 대중 수출액은 1,500억 달러가 안 됩니다. 따라서 이런 의미에서 중국은 미국에 보복할 실탄이 없습니다.] 과연 미중무역전쟁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마윈 회장의 의견 들어보시죠. [마윈 / 알리바바 그룹 회장 : 미중 무역분쟁은 장기간 지속될 겁니다. 단기적인 해결책을 원한다면 말이죠. 하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은 없습니다. 미중 교역은 지난 30~40년간 지속되어 오면서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이런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건 불가능합니다. 큰 문제가 있는 게 당연한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카드는 무엇일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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