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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문제…달러화 강세, 이제부터 시작

<앵커> 오늘도 국내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는 환율이었습니다. 엔저와 달러강세에 수출기업 피해와 외국인 투자 자금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커졌는데요.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특히 달러 강세는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라는 분석입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 3분기에 무려 7.7%나 올랐습니다. 9.6% 상승했던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상승세입니다. 달러화 가치가 오르는 건 미국 연준이 양적완화 종료와 금리 인상으로 시중에 풀었던 돈을 거둬들일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다른 경제권과 비교해 미국 경제만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달러 수요를 키우고 있습니다. [케이티 닉슨 / NorthernTrust 자산관리 CIO : 먼저 글로벌 경제 부진 속에서 미국 경제만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준은 출구 전략에 임박해 있죠.]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요인들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초 CNB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환 전문가 90%가 향후 달러화 강세를 예상했습니다. [리처드 예트센가 / ANZ 글로벌 마켓 리서치 헤드 : 미국 경제 회복세 외에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할 구조적 요인이 있습니다. 중국 경기 둔화나 아시아 무역 부진, 상품 가격 하락 등이 이에 해당하죠.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석 달간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가치 하락폭은 약 7%로, 달러 인덱스 상승분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엔저에 연일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내 기업과 투자자 입장에서는 달러의 최근 움직임이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SBSCNBC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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