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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오래된 보험들, 그냥 둬도 될까요?

■ 재무상담 머니Q  Q. 오래된 보험, 유지가 답? <앵커> 4인 가족 한달 보험료가 62만원 정도다. 보장성 보험 뿐 아니라 자녀들 이름으로 저축도 있고 부부 명의로 연금보험에도 가입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계신 듯 하다. 어떻게 보시나? <양덕조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시청자님의 경우 보장성 보험료로 총 72만원 정도 납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소득을 감안하였을 때 소득대비 7%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서 4인 가족 기준 보험료 수준은 적정하다. 다만, 보험 상품 구성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아쉬움이 있다. 부부의 종신보험 부분과 자녀들의 보험 역시 조금만 신경을 쓰신다면 보장은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아니 오히려 보장은 더 커지고 비용은 줄어드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겠다. <앵커> 먼저 남편분 보험부터 보도록 하겠다. 시청자님이 제일 고민하는 부분이 AIA생명에 <종신보험>이다.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조정을 하라는 조언도 들으셨다고 한다. 엄진성 팀장님,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엄진성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먼저 남편분의 보험을 보면 종신보험으로 205,26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계신다. 시청자님, 혹시 남편분의 사망보험금은 얼마로 준비해 놓으셨나? 사망보험금을 제외한 나머지 특약은 어떤 내용인가? 현재 종신보험에 특약으로 구성을 해 두신 상황이다. 이렇게 혹시 모를 가장의 사망에 대비해서 사망보험금을 준비해 두신 것은 잘하신 부분이다. 하지만 종신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비싸고, 또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오랫동안 살아계신다면 물론 다행이지만, 비용 측면에서 보험을 접근했을 때에는 보험료 지출이 너무 과다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종신보험은 103세까지 살아 있을 것을 대비해서 보험료를 계산했기 때문에 보험료가 상당히 부담스럽게 된다. 자녀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남편나이 60세나 65세까지 사망보험을 준비하는 즉, 정기보험 형태로 준비하시면 보험료 부담은 확 낮출 수 있다. 또한 보통의 생명보험회사에서는 특약에 뇌출혈 진단금만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뇌출혈이라고 하면 머리의 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있는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진단금인데 뇌와 관련된 질환, 즉 뇌혈관 질환을 봤을 때를 100%라고 한다면, 뇌졸중 77% 수준이며 뇌출혈은 16%에 해당된다고 한다. 즉 뇌출혈은 뇌와 관련된 질환중에 16%를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뇌출혈 진단금만 가지고 있다가는 뇌경색,뇌졸증, 뇌혈관 질환에 걸리게 되면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된다. 보상을 꼭 받고자 한다면 뇌출혈로 진단을 받아야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따라서 뇌출혈 진단금 보다는 뇌졸중 진단금 또는 뇌혈관 진단금까지 주는 회사들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면 보험료도 줄이고, 원하시는 사망보험금도 준비하시고, 뇌 관련 진단금도 더욱 준비 할 수 있겠다. <앵커>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중인 종신보험을 해약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다른 방법을 없을까? <양덕조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방법이 있다. 이렇게 보험 정리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번째, 과감하게 해약하는 방법이다. 납입한지 얼마 안 되었고, 또는 오히려 너무 오랫동안 가입했다는 경우에 원금에 가깝게 해약환급이 되는 경우 해지하시는게 좋다. 두번째, 감액을 하시는 것이다. 감액은 보험의 구성을 확인하신 뒤, 내가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금 자체를 줄이는 겁니다. 사망보험금이 3억이였다. 그러면 2억으로 줄인다거나, 또는 기간이 종신으로 되어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여서 80세나 70세까지 줄이시게 되면 보험료 부담을 줄어들게 되구요. 마지막으로, 감액완납제도를 활요하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낸 보험료로 보험을 끝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장기간은 그대로 두고, 주계약과 특약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을 조금 줄여서 보험료를 더 이상 납부 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청자님의 경우 설계사의 이야기만 듣고, 괜히 종신보험을 해지 해서 또 다른 변액종신보험을 갈아타는 실수를 범하지 마시고, 정기보험 형태로 줄이시거나 감액완납 제도를 확인해서 감액완납을 하시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앵커> 네, 양덕조 팀장님께서 3가지 방안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럼 우리 시청자님 보험도 진단해 봐야죠? 엄진성 팀장님? <엄진성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자, 시청자님의 경우 실손보험 28,000원에 삼성생명에서 가입하신 종신보험을 가지고 있다. 보험료를 봤을 때 딱 실손의료비만 준비를 해 놓으신 것 같고, 삼성생명의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과 각종 특약을 준비해 놓으신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증권을 봐야 하겠지만, 보통 생명보험 회사의 특약들, 즉 암진단금, 뇌출혈, 수술비 등의 보장기간이 80세가 끝이다. 앞에서 말씀 드렸던 뇌와 관련된 진단금 역시 작고 기간이 짧게 되어 있다. 따라서 시청자님의 경우 여성관련진단금, 암진단금, 뇌관련진단금, 심혈관진단금 등을 꼭 체크 하셔서 보완을 하시는 게 꼭 필요한 상황이다. <앵커> 마지막으로 자녀 보험은 어떤가? 양덕조 팀장님? <양덕조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자녀들의 경우 보험료 수준은 적정하다. 다만 생명보험사의 통원비 1만원~2만원 주는 보험을 엄마들이 상당히 좋아해서 많이들 가입하시는데 내가 1만원~2만원을 받기 위해서 보험료를 4~5만원 내야 한다. 또한 자녀들이 조금만 크면 병원 갈 일이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보험을 정리를 하시고, 자녀보험을 이렇게 준비하시면 된다.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실손의료보험에, 각종 진단비를 갱신되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넣어도 보험료가 4~5만원대로 충분히 저렴하게 준비를 해 놓을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온가족의 보험을 점검 하시고 리모델링 하신다면 약 온가족 보험료가 35만원~40만원 대로 줄이면서 보장은 더욱 크게 가져가실 수 있다. <앵커> 인생에서 보험은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정장치다. 아프거나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해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한번쯤 내가 최소한의 보장이 마련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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