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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금리 결정은 한은 고유권한…언급 부적절"

<앵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가 만났습니다. 두달 만에 회동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우선 최근 청와대 인사의 기준금리 적정수준 발언에 대해 이례적으로 김 부총리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김동연 부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준금리 결정은 한국은행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한국은행의 독립성과 연결되는 만큼 정부가 금리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낮은 기준금리가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로 이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언급한 것입니다. 이주열 총재도 김 부총리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앵커> 당초 이주열 총재와 김동연 부총리가 북핵으로 인한 한반도 리스크 관련해 이야기 하기위해 모이지 않았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도 나왔나요? <기자> 이주열 총재와 김동연 부총리는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뜻을 모았습니다. 이주열 총재나 김동연 부총리는 북한 리스크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만약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도 폭넓은 대화가 있었는데요. 김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과감한 재정 지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유독 강조했습니다. 과거 이주열 총재가 정부의 재정 역할을 강조한 것을 염두한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또 북한 리스크 회동이 너무 늦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이 총재와 김 부총리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했다면서 늦었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 대응에 대한 단계별 조치를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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