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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등장에 기존은행 '금리경쟁' 활활

<앵커> 예금 금리는 올리고, 대출 금리는 내리고. 요즘 은행들이 금리 경쟁에 한창입니다. 인터넷은행 돌풍 등으로 위기감이 커진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서비스로 변화를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이한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선보인 예적금 특판 상품입니다. 평균 연 1%선이던 금리가 2%대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은행 창구 직원 : 예금은 최고 금리 2%까지 받으실 수 있고요. 적금은 최대 2.2% 우대받으셔서….] 하나은행도 파격적인 금리의 대출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까지는 제로 금리가 적용됩니다. [손형민 /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과장 : 소비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시기 때문에 금리 부분에 특히 민감해하시거든요. 최근에 다양한 형태의 금융회사나 서비스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차별적으로 고객님들께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저축은행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대금리 혜택은 더욱 풍성해졌고, 영업시간도 길어졌습니다. [김영범 / OK저축은행 본점 부지점장 :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함과 동시에 중금리 대출시장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고객들의 유출을 막고 신규 고객들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 고객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이지현 / 직장인 : 졸업해서 학자금도 갚아야하고 월급으로 저축도 들어야 하고, 현실적으로 빠듯한 상황이죠. 아무래도 요즘 금리가 너무 낮다보니까 금리가 조금만 높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이에요.]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는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라운지, 모바일 전용 상품, 바이오 생체 인식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앞다퉈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태규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시중은행들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항해서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한편으로는 은행이 가지고 있는 오프라인에서의 강점, 차별화된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다양해진 금융 서비스와 모델, 치열해진 경쟁 속에 은행들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CNBC 이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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