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기타 메뉴

경제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경제사절단, 독특한 한국 모델"

<앵커> 정부의 순방 외교에 따른 경제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부와 경제계는 우리의 독특한 모델인 경제사절단을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진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자는데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5월 서울대학병원은 향후 5년동안 아랍에미리트연합 왕립 종합병원을 위탁운영하는 권한을 따냈습니다. 모두 1조원 규모 사업으로 국내 대형병원의 해외 진출 첫 사례입니다. [문주영 / 서울대학교 병원 아부다비 지사장 : 그 분들이 1년에 걸쳐서 심사를 했고, 아까 말씀 드린대로 또 정상회담을 통해서, 또 한국의 의료수준이 높다는 것을 그쪽에서 확인하고 최종적인 결정을 미국, 영국, 독일 이런 데를 제치고 저희 병원을 선정해서 저희 인력들이 124명 현지에 나가 있습니다.] 한달 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고, 삼성물산은 카자흐스탄에서 188억 달러 규모의 생산 전력 판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중 얻어진 경제적 성과로 평가되는 사업들입니다. 이처럼 정상 순방을 계기로 이뤄진 경제적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키자며 정부와 경제계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제계는 5개 FTA 타결로 경제 영토가 확대되고,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 선진국과의 기술협력 채널 구축 등이 해외 순방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정부에 경제 외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사전 기획, 사후관리 강화, 중소, 중견기업의 경제사절단 참여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박용만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다른 나라에 나가서 협력하에 노력해서 그래서 그 결과를 기업들이 가져 온다는, 독특한 우리가 가진 모델 아닌가, 좀더 강화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데 대부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이 FTA 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강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과 농수산식품 등으로 해외진출 분야의 다양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경제체질을 튼튼히 하면서 더 넓은 세계시장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해외진출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3대 방향을 적극 실천할 것입니다.] 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사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제계도 해외진출 성과 확산을 위해 업종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SBSCNBC 신욱입니다.  
주요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