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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와진실] 아시아나, ABS 발행 무산…엔진 '세일앤리스백' 검토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선임기자들과 함께 산업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한 사실 여부를 알아보는 루머와 진실 시간입니다. 산업팀 신욱 기자 연결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여분으로 있는 엔진을 담보로 자산유동화 증권, ABS를 추진한다는 소식 전해주셨었는데, 어떻게 됐나요? <기자> 네,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이 여분으로 가진 스페어 엔진 8기를 기초자산으로 해서 ABS를 발행해 1억 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을 거쳐, KDB 자산운용에 맡겨 실무작업을 준비했었습니다. 항공기 엔진을 담보로 한 ABS 발행을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지만, 보도 후 추진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기자> 그럼 엔진을 담보로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은 아예 백지화된 것인가요?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컨데 재무건전성을 고려해서 엔진을 매각한 뒤 나중에 되사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엔진 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아예 아시아나항공이 회사채를 발행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나 산업은행 입장에선 항공엔진을 담보로 한 ABS 발행이 선진금융기법이란 점 때문에 매력적이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ABS 발행이 일종의 담보대출이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적잖은 부담이었습니다. 또 산업은행도 국내에선 첫 시도 사례이기 때문에 자본유출도 줄이고 노하우도 쌓을 수 있도록 외국계가 아닌 계열 회사인 KDB 자산운용에 맡겼는데요. 하지만 관련 노하우가 거의 없는 KDB 자산운용이 사안을 제대로 이끌어가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삐걱대는 모습과 함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앵커> 신욱 기자 수고했습니다.   ◆ 경제가 쉬워집니다! SBSCNBC 시시각각 [백브리핑 시시각각] 경제 핫이슈,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월-금 10시 방송) [소상공인 시시각각] 생생한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야기 (월-금 14시 방송) [민생경제 시시각각] 똑소리 나는 소비 생활 지침서 (월-금 16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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