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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경쟁 모바일산업, 핵심 키워드는 '연결'

<앵커>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1위는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입니다. 하지만, 모바일산업은 하드웨어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죠. 구글이나 페이스북같은 회사들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연결'입니다. 국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모바일쇼에서도 '연결'이 키워드입니다. 최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안경을 쓰고 손가락을 움직이면 사용자의 시야에 표시된 화면에서 커서가 똑같이 움직입니다.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안경용 가상 마우스' 입니다. 구글글라스 등 기존 스마트안경의 경우 음성인식이나 안경을 직접 터치해 조작하는 방식인데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길재 / 매크론 대표이사 : 음성인식을 할 경우 시끄러운 곳에서 작동이 힘들고 사투리도 인식할 수 없습니다. 저희 솔루션을 쓰면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뇌파를 감지하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이 장비를 머리에 착용하고 컴퓨터게임을 하면 사용자의 집중력을 측정해 게임내용에 반영됩니다. 아이들의 장난감 역시 이제 모바일 기술의 접목은 필수적입니다. [한은선 / IDC 코리아 수석연구원 : 모바일이 단지 모바일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고객에게나 기업 입장에게 기존에 하고 있던 비즈니스의 프로세스나 서비스의 프로세스가 혁신적으로 바뀌는 중요한 근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코트라가 전세계 180여개 바이어를 초청해 '글로벌 모바일 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기업고객 뿐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시 기업이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제시된 모바일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입니다. 국내 이동통신 1위업체인 SK텔레콤은 기존보다 10배 이상 속도가 빠른 5G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산업의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문성호 /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매니저 : 향후 네트워크는 현재와 달리 오픈된 플랫폼을 가져갈 계획입니다. 어떤 서비스나 수익모델이 나올지 다른 파트너 업체들과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게 다른 부분일겁니다.]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에서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중국 토종기업인 샤오미에게 내줬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연간 400만명에 달하는 한국 방문 중국인관광객들에게 자사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모바일 분야에서 한·중 역전 현상이 거론되면서 국내 모바일 업계가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구체화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SCNBC 최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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