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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밑가시] 부천 소상공인 "오정물류단지 코스트코 입점 반대"

■ 정철진의 소상공인 시시각각 <앵커> 최근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정물류단지 내 상류시설용지를 코스트코 코리아에 분양한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기업이 아닌 외국계 대형마트라는 점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백원선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원선 이사장님, 코스트코 코리아가 부천시 오정물류단지에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설명부탁드립니다.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네, 2008년 오정물류단지 지정이 되었습니다.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는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추진하여, 2011년에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단된 오정물류단지 공사가 3년 뒤 재개되면서 코스트코 유치 계획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1년07월14일 LH공사와 경기도 부천시에 대형할인매장 입점 계획 철회 요구 성명서를 부천슈퍼마켓협동조합, 부천시 전통재래시장 상인연합회, 인천도매유통 연합회, 대형마트규제와 소상공인 살리기 인천대책위, 전국유통상인 연합회중소유통 소상인회 등이 발표했습니다. 부천시의회도 코스트코 입점반대 성명채택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H공사와 코스트코와 오정물류단지내 상류시설부지 8천평을 분양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앵커> 정리를 해보면, 2011년도에 이 소식을 접한거네요.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네,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입점 반대를 해왔습니다.                       <앵커> 부천시 인구가 어느 정도 되죠? 듣기로는 대형마트가 이미 17개가 입점 되어 있다고 하던데요.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부천지역에는 이미 17개의 대형할인매장과 18개의 기업형 슈퍼마켓이 입점해있습니다. <앵커> 인구에 비해 과포화 상태 아닌가요?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유통업계의 연구에 의하면 대형할인매장은 인구12만 명당 1개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인구 90만의 부천시는 이미 적정수의 2배가 넘는 대형할인 매장이 입점해 있는 과포화상태이다.                       대형할인매장들과 기업형슈퍼마켓들이 벌이는 가격할인 경쟁으로 인해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이 초토화된실정에서 코스트코까지 입점한다면 중소상인들은 자생 기반을 완전히 잃고 몰락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것이다. <앵커> 더 큰 문제는 코스트코가 외국계 기업이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부천시 경제 자본의 흐름에도 많은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부천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코스트코는 소비자는 물론 법인을 포함한 회원제와 직수입, 벌크형태의 큰포장상품을 저가로 파는 강력한 유통판매시스템을 갖추고 우리 한국에 11개 ,전세계로는 65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계의 세계적인 초대형할인마트이다. 따라서 수출중심의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표상으로나 체감상으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목상권과 서민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으며 지역경제와 전체 국민경제 또한 악영향을 받게 될것이다.                   <앵커> 부천시와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입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부천시와 부천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행정적 절차적 하자가 있는 코스트코 입점계약 무효선언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행정적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어떤 내용인가요?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2007년 업무 협약서를 작성할 때, 사전 협의를 해야한다는 부분이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계약이 체결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부천시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반대운동을 어떻게 전개할 계획이신가요?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일단 '서민경제 위협하는 코스트코 입점 저지'라는 명칭을 가지고, 대책위구성을 구성했습니다. 부천시의 주도적 역할이 절실한 만큼 부천시와 의원회의 역할을 우선적으로 요구됩니다. 많은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할수있도록 지역경제활성화, 서민경제보호차원에서 명분과 설득력을 분명히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10월 29일 시장면담이 진행 예정되어 있고, LH국감관련 국토위 국회의원 면담, 성명서발표, 서명운동, LH항의방문, 토론회, 집회, 현장방문, 인터넷 활동 등을 할 계획입니다. <앵커> 이사장님, 현재까지 LH공사나 코스트코 코리아나 면담이나 접촉을 가진 적이 있으십니까? <백원선 /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아직 한번도 면담이나 접촉을 가진 적은 업속, 시의회 관계자와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앞으로 입점반대 대책위를 구성해 점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부천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백원선 이사장이었습니다. ◆ 경제가 쉬워집니다! SBSCNBC 시시각각 [백브리핑 시시각각] 경제 핫이슈,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월-금 10:00 방송) [민생경제 시시각각] 똑소리 나는 소비 생활 지침서 (월-금 10:30 방송) [소상공인 시시각각] 생생한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야기 (월-금 14:0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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