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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명 사는데…평택시, 아파트 15만채 '물량 폭탄'

<앵커> 현재 주민이 45만명 정도인 평택시에 앞으로 예정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무려 15만채에 달한다고 합니다. 2020년경에는 인구가 100만명으로 늘 거라는 장밋빛 전망 때문인데 인구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면 물량 폭탄이란 표현이 무색치 않아 보입니다. 김민현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4개 블록 3800여 가구가 들어설 이 부지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입니다. 동문건설이 사업에 뛰어든 지 5년만인 오는 9월, 분양을 시작합니다. 그 사이 중대형 면적을 줄이고, 중소형을 늘리는 것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됐고, 분양시기도 여러차례 조정됐습니다. [건설사 관계자 : 미분양이 오래 있었던 지역은 소비자들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아요. 평택도 관망세 자세로 지켜보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송담지구에서 7년전 부지를 매입했던 현대건설도 수차례의 시기 조절 끝에 분양에 나섭니다.   이렇게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예정된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만여 가구입니다. [장정민 / 평택대 도시및부동산개발학과 교수 : 과잉공급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정확한 분석을 통해 수요과 공급물량이 어느정도 조절이 되면서 가야되는데 그런 예측이 없이...] 평택에는 현재 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물량 천여채가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줄줄이 대규모 공급계획이 잡혀있습니다. 평택에는 토지소유자 등이 사업주체가 되어 아파트를 짓는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곳만 18개 지구에 달합니다. 평택시와 LH도 7개 지구를 조성 중이어서 계획대로 개발이 이뤄질 경우, 향후 15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더 공급될 예정입니다. 평택시의 주민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재 45만명입니다. SBSCNBC 김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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