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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공공택지 분양가, 최고 20% 올랐다

■ 오진석의 뉴스터치 수도권 신도시와 대규모 공공 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공공택지지역은 앞으로 해당 지역 신도시 개발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민간 택지보다 싼 분양가 덕분에 인기가 높은 건데요. 지난 6월에 있었던 위례신도시 한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160대 1을 넘기도 했습니다. 눈에 띄게 분양가가 오른 곳은 화성 동탄 2신도시, 시흥 목감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등인데 이곳은 사실 지자체로부터 심의를 받아야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3.3제곱미터 당 100만원 이상 오른 곳이 나온 겁니다. 먼저 작년과 올해 신규 아파트를 분양한 수도권 신도시와 공공택지 중에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탄 2신도시였습니다. 3.3제곱미터당 분양가는 평균 1144만원으로 작년보다 19.5퍼센트가 올랐는데요.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도 작년말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892만원이었지만, 지난달 말에는 989만원으로 10.8퍼센트가 올랐습니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8.8퍼센트, 김포 한강신도시,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도 2.5퍼센트 넘게 올랐습니다. 원인은 기본적으로 수요자들이 몰려 시세가 오르는 것인데요. 여기에 건설사들이 그동안의 침체기의 손실을 이번기회에 만회하려고 나서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건설 자재등의 가격도 오르며 비용부담을 늘린 것도 한몫을 했죠. 이같은 분양가는 하반기가 되면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오는 9월까지 수도권에선 36곳, 2만9천여가구의 공공택지 물량이 풀리게 되는데다 서울 강남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입니다. 아파트단지가 많은 대치동과 가락동 등에서 분양이 본격화되면 시세가 올라갈수있어서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해외투자 커뮤니티 <머니로켓>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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