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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 대책 무색?…견본주택 '인산인해'

<앵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투기 근절 의지가 강한 가운데 6.19 부동산 대책 발표 나흘이 지난 지금 시장 분위기는 어떨까요? 아파트 분양현장에서 아주 흥미로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강예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들어설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오전에 문을 열었는데, 내방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종학·추아름 / 서울 마포구 : 오늘 모델하우스 오픈한다고 해서 문자받고 시간내서 아내와 같이 왔습니다. 이쪽에 살고 있는데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보러 왔습니다. 처음 오늘 여기 하게 됐고, 1순위 청약 조건이 되어서 계속해서 떨어지면 지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처음 분양하는 이곳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일과중 짬을 낸 직장인, 가족단위 방문객 등 실수요자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평일 오전 11시인데도 불구하고 보시다시피 이렇게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6.19 대책으로 입주 때까지 분양권을 팔 수 없음에도 내 집마련 목적의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다음달 3일 담보인정비율 LTV, 총부채상환비율 DTI 강화 전에 분양을 받겠다는 수요가 더해지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도 일정을 미루지 않고 당초 예정대로 분양한다는 분위깁니다. [김은진 /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로 투자수요가 줄면서 그만큼 당첨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은 더 커졌다는 것. 오히려 잔금대출의 DTI 규제를 피해가는 막바지 물량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이번달 마지막 주에만 전국에서 총 1만1600여가구 분양되는 가운데, 정부는 떴다방 등 불법전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SBSCNBC 강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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