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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디스크와 협착증, 치료방법 없을까

■ 이지애의 비즈인사이드 - 김영수 김영수병원 원장 Q. 디스크와 협착증이 비슷한 이유는? A. 디스크라는 것은 척추 뼈 사이사이에 있는 물렁뼈를 디스크라고 해요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경우, 그 뒤로 지나가는 신경을 찌르게 되요. 그럼 디스크가 신경을 이렇게 찔러서 신경 줄기로 다리가 쭉 당깁니다. 그것이 디스크 증상의 특징이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당기고, 저리고, 시리다고 합니다. 협착증은 디스크 뒤에 있는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이 있어요. 척추관의 그 구멍이 이렇게 좁아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속에서 신경이 이제 내려가다가 구멍이 꽉 좁아지니까 신경이 꽉 조여서 아프게 돼요. 그러니까 그 신경 구멍 속의 여러 줄기신경이 내려가는데 전체가 꽉 조여져요. 그래서 대개 이제 허리부터 양쪽 다리까지 전체가 다 시리고 저리고 당기는데 두 차이의 특징은 디스크는 이제 본인이 누워서 아픈 다리를 이렇게 들어 올려봐요. 그러면 다리가 당겨서 많이 못 올라가요 그럴수록 디스크가 심한 거예요. 근데 협착증은 신경이 꽉 좁아져서 구멍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맘대로 올라가요. 차이점이 협착증은 한참 걸어갈 때 걸어가면 5분이나 10분 정도 걸어가면 다리가 아파서 주저앉게 돼요. 통증 때문에 더 이상 못 가고 쉬어요. 가다가 한 2~3분 쉬면 통증이 싹 없어져요. 그러면 다시 일어나서 또 걸어가는데 걷다가 아파서 쉬고, 가다가 쉬는 것이 협착증의 특징입니다. 디스크는 한 줄기가 이렇게 신경을 찌르기 때문에 통증이 줄기를 당기니까 굉장히 아픈데 협착증은 전체 구멍이 (지나가는) 신경 통로가 좁아져서 신경전체가 압박이 돼요. 이것이 서서히 진행하면 몇 년을 두고 갑자기 확 이렇게 되면 펄펄 뛰죠. 몇 년을 두고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적응이 되잖아요. 적응이 돼서 한계에 도달하면 그때부터 가다가 쉬는 증상이 나옵니다. Q. 디스크 vs 협착증 구별법은? A. 누워서 본인이 다리가 아플 때 다리 한쪽 들어봐요. 당기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고 허리나 다리가 아픈데 다리가 펄쩍펄쩍 올라가면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아요. 디스크는 계속 당겨요. 처음부터. Q. 치료와 수술 후 사후관리는? A. 그래서 대개 치료받고 2~3개월 동안은 무리한 일을 하면 안돼요. 무거운 것을 들고 갑자기 힘을 쓰는 일(을 하면 안 되는데요.) 제일 중요한 게 무거운 것을 드는 거예요.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2~3개월은 조심하고 또 꾸준하게 근육을 강화시키는 척추근육 강화운동, 맨손체조, 스트레칭 같은 자기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Q. 시청자들에게 조언 한마디 A. 그리고 담배가 굉장히 안 좋아요. 척추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서 8배 정도 디스크 걸릴 확률이 높아요. 협착증도 또 수술하고 수술 주변이 잘 나아야 되는데 담배 피는 사람은 그게 낫는 치유과정이 잘 안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담배를 피우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이 돼요. 그래서 디스크와 척추에 들어가는 혈관이 미세 혈관인데 담배 피는 순간에 확 좁아지면서 구멍이 막혀요. 혈관이 혈관이 막히니까 척추의 디스크와 척추 주변의 그 영양공급이 안되고 산소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차단되니까 그만큼 나빠집니다. 그리고 비만이 굉장히 또 안 좋아요. 허리 디스크라는 것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일종의 스프링인데 체중이 늘면 스프링이 찌그러지잖아요. 비만 있는 사람들이 디스크가 잘 걸리고 악화될 확률도 높아서 비만도 조심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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