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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탄성이 절로 나는 춤사위…'로봇' 무용 공연

■ 경제와이드 이슈& '문화현장' <앵커> 인공지능 알파고,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현실 속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인간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무용 공연에도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주 문화현장은 로봇들의 댄싱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문을 엽니다. 김선경 기자입니다. <기자> ◇ 로봇과 함께 춤을 8명의 인간 무용수와 7대의 로봇 무용수가 무대위에서 어우러졌습니다. 인간 못지않게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로봇들의 춤사위에 관람객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유럽 무용계를 대표하는 블랑카 리의 대표작품 '로봇'입니다. 작품은 로봇처럼 움직이는 인간, 인간처럼 춤추는 로봇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이 갖는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2013년 프랑스 초연 이래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의 투어를 마치고 마침내 한국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이번 주말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기부'하면 '명화' 드려요 1956년 파리에 도착한 김환기 화백이 공원에 앉아 마로니에 나무를 바라본 첫 인상을 잡아낸 작품입니다. 감정가 2천5백만원 달하는 이 작품의 경매 시작가는 300만원입니다. 운보 김기창 화백이 닭과 모란을 민화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의 감정가는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지만 경매에는 300만원에 출품됐습니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가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부채도 있습니다. 김기창, 천경자 등 국내 기라성같은 화가들의 예술 작품 80점이 30%의 시작 가격으로 자선 경매에 나왔습니다. 최종 낙찰가의 절반만 작품 위탁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절반은 기부금으로 기탁됩니다. [이상규 / k옥션 대표 : 저희가 미술품 경매회삽니다. 저희 회사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직원들과 의논한결과 자선경매를 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사랑나눔경매는 오는 25일까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 "퇴근 뒤 미술품 감상" 서울 강남 한복판에 거대한 8층짜리 현대 미술관이 들어섰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은 1300평 대규모 전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처럼 누구나, 언제든지 편하게 미술관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컨셉으로 강북 갤러리 밀집 지역이 아닌 강남 한복판에 이처럼 둥지를 틀었습니다.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10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엽니다. [류소영 학예팀장 / K현대미술관 : 종래 주말에 집중된 미술관 전시관람 문화에서 벗어나 퇴근후에서 언제든지 전시관람이 가능하도록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K현대미술관은 지난달 개관을 기념해 현재 2개의 특별전이 진행 중입니다. SBSCNBC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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