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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손들 해외로 해외로…지난해 '7천억원' 사들여

박경철 기자 기자 입력 : 2011-02-16 17:52수정 : 2011-02-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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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개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살아나면서 투자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보다는 주로 개인이 많이 투자한 점도 특징인데요.
 
박경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거주자가 해외 부동산을 취득한 금액은 6억 천 1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7천억 원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증가율도 1년 전 2억 2천 300만 달러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취득 건수도 한 해 전보다 70% 가까이 늘어난 887건에 달했고 건당 취득금액은 68만 9천 달러로 61% 증가했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라지만 금융위기 이후로는 가장 증가폭이 컸습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지난해 해외 부동산 투자의 90% 이상이 개인들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
 
개인들이 851건에 5억 6천 500만 달러 어치를 사들여 전체의 92%를 차지했고, 법인은 매수규모가 4천 65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개인들의 해외부동산 투자는 건수로는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금액으로는 세 배나 증가한 수칩니다.
 
주거용 주택에 대한 매수가 1년전보다 165%나 늘었고 투자목적의 부동산 매입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4억 3천 5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SBS CNBC 박경철입니다.

입력 : 2011-02-16 17:52 ㅣ 수정 : 2011-02-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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