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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휘발유값 '고공행진'··석유·가스 자주개발률 '11→35%' 높인다

윤선영 기자 기자 입력 : 2012-02-16 17:32수정 : 2012-02-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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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석유와 가스의 자주 개발률을 오는 2020년까지 35%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윤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터당 2219원. 주유소 고급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1일 연속 상승세인 보통휘발유 가격도 역대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리터당 1984원으로 역대 최고치와 8원 차이 납니다.


당분간 이 같은 국내 기름값 고공행진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란 핵 의혹을 둘러싼 서방국가와의 대립과 유럽한파,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석유와 가스의 자주개발률을 오는 2020년까지 35%이상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홍석우 / 지경부 장관:35%를 통상 학자들은 위기 시에 대응에 여유가 있는 적어도 그 정도는 갖고 있어야 이정도 경제 규모가 큰 나라가 운신의 폭이 있지 않느냐…]

 

해외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들여올 수 있는 능력인 자주개발률은 프랑스 105%, 이탈리아 51%, 중국이 30%인 가운데 한국은 10%수준으로 자원 공급 안정성이 매우 취약합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말까지 석유와 가스는 20%, 유연탄 등 6대 전략광물은 32%, 리튬과 희토류 등 신전략광물은 13%의 자주개발률 달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를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하에 올 상반기 중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과장된 자원개발 홍보로 인한 투자자의 혼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객관적인 공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어길 경우 정부 지원사업 평가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SBS CNBC 윤선영 입니다.

입력 : 2012-02-16 17:32 ㅣ 수정 : 2012-02-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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