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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단속반]코라오홀딩 연일 최고가…기관 팔고 외인은 사네

이동헌 애널리스트 기자 입력 : 2012-03-23 14:10수정 : 2012-03-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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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단속반 공개수배 종목은 코라오홀딩스이다.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 코라오홀딩스, 어떤 회사?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에서 신차, 중고차, 오토바이를 판매·유통하며 그와 관련된 부품 공급, AS를 담당하는 업체이다. 중국 체리자동차·현대차와 딜러망 계약 체결하였다. 기업 내 생산비율은 신차가 57%, 중고차 27%, 오토바이 13%, 부품 7%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자리잡은 국가이다. 2011년 기준 GDP 성장률 8%, 1인당 GDP는 1204달러이다. 현재 제 7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 추진 중이다. 오는 11월 ASEM회의 개최하면서 해외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력과 커피이다. 2015년 중국 아세안 고속철도 완공시 물류허브가 될 가능성이 높아 아직도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 사상 최고가 경신 이유?
 
라오스가 8%대 경제성장이 2015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도로 인프라 구축, 비엔티안 중심으로 한 실질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다. 국민소득이 자동차 평균가격인 3000달러의 절반수준으로 상승하였다. 따라서 자동차, 오토바이 수요 상승으로 올해 매출 성장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차이나은행의 할부금융 제공으로 구매부담 또한 감소하고 있다. 2011년 공격적인 딜러망, A/S망 확충도 호재 요인이다.
 
○ 질적 성장 근거는?
 
소득상향으로 오토바이나 중고차에서 신차로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소득 가구와 정부요인 중심으로 세크먼트도 상향 이동하고 있다. 최근 중국자동차에 OEM을 맡겨 독자브랜드 차도 생산하고 있다.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외형·질적 성장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등 신규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 실적은?
 
2011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856억(전년비 54.1% 증가), 영업이익 219억(전년비 22.4% 증가), 당기순이익은 219억(전년비 23.6% 증가)이었다. 2012년에는 매출액 2592억(전년비 53.0% 증가), 영업이익 320억(전년비 39.1% 증가)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정도면 싸다고도 비싸다고도 볼 수도 없는 구간 안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나올 경우 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고 만약 올해 예상치 정도의 실적이 나온다면 현재 거의 적정 가치 안에 들어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 투자 매력은?
 
대주주인 오세영 씨가 9.38%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는 할부금융을 하기 위한 담보 형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지분을 다양한 자회사들이 쪼개서 가져 갔는데, 모건스탠리가 360만주(9.38%) 매수했다. 이유는 단순투자목적이다. 세이에셋코리아는 37만주를 매도했다.
 
장기 투자였던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에 조금씩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이 새롭게 들어오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들의 교환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만 원대에서 만 1000원대 가격은 중요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도 그렇고 수급적으로 이 정도 가격대를 크게 무너뜨리지 않는 가운데 실적이 좋아진다면 향후 더 추가적으로 오를 수 있을 만한 여지는 충분하다고 본다. 
 
앞으로 성장성이 충분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이다. 추격매수보다 조정시 분할매수의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입력 : 2012-03-23 14:10 ㅣ 수정 : 2012-03-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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