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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연속 무역수지 흑자라지만…수입·수출 축소 '불황형 흑자'


<앵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올해 1월 적자 이후 두 달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수출과 수입 모두 줄어 들어서 무역규모가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가 나타났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최서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수출은 473억 6천만 달러, 수입은 450억 3천만 달러를 나타내 무역 수지는 2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20억 달러 적자를 나타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내며 1분기 전체로 16억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무역 규모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줄었습니다.

 

수출은 1.4%, 수입은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무역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간신히 흑자를 기록한 셈입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량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등 기존의 수출 효자 상품은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FTA가 발효된 미국 수출이 크게 늘었고,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 증가세도 둔화됐습니다.

 

원유와 가스, 철강 등 원자재 수입이 줄면서 수입 증가세도 크게 둔화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계절적 요인으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지만, 2월부터는 흑자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무역수지 흑자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CNBC 최서우입니다.

최종편집 : 2012-04-02 07:27


최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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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전 한국경제TV 기자,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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