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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위기 재점화되나…스페인발 악재로 글로벌시장 '충격'

▷굿모닝 세계 증시


■ 글로벌 헤드라인

 

[FT] "북한 로켓 발사 실패, 또 다른 도발 가능"

 

made in north korea, 북한에서 제조한 로켓 발사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실패의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FT는 결국, 북한이 세계적인 망신을 이겨내기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로켓 발사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기에 더 이례적인 것이라며, 김정은의 명성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이라는 또 다른 도발이 가능해보인다는 분석입니다.

 

[이코노미스트] "유로존 위기, 되돌아왔다"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위기가 다시 돌아왔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모든게, 유럽중앙은행이 대출정책 효력이 떨어지면서 스페인 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식환자의 호흡보조기로 표현되고 있는 유럽중앙은행의 드라기 총재인데, 호흡보조기로서의 역할을 다한 모습입니다. 스페인 국채금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인 6%에 육박했습니다. 금리도 문제지만, 스페인의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도 지난해 실패했고, 건설과 모기지 시장의 버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경고했습니다.

 

[WSJ] 스페인발 악재로 글로벌 시장에 충격

 

WSJ 역시, 스페인이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가해주고 있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이 이번주 두번이나 국채 입찰을 시행할 계획인데, 만약 결과가 부진할 경우 시장에 더 큰 타격이 전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스페인은 현재, 유럽중앙은행이 국채를 추가로 매입해주길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캐서린 브룩스 애널리스트는 특히, 스페인 민간은행들은 유럽중앙은행의 도움없이는 국영화를 시켜 자금을 마련해야 할 실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스페인을 둘러싼 공포가 확산된 것은 무엇보다 지난달 스페인 은행들이 유럽중앙은행으로부터 빌린 자금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신문은 RED FLAG, 적기 신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경고했습니다.

 

[FT] "투자자 공포심리, 2011년과 같다"

 

결국, 최근 투자자들의 심리는 지난 2011년 공포감이 확산됐던 시기로 돌아가고 있다고 FT가 보도했습니다. 시티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략가 매트 킹은 지난해와 똑같은 심리로 파악된다고 말하며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둘러싼 우려는 시간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포르투갈이 2차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이어서 스페인까지 도움을 요청할 확율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3차 양적완화라는 카드가 남아있기 때문에 유럽과 달리 디커플링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입니다.

 

[WSJ] "지난달 물가 상승에 당황한 연준"

 

하지만 연준을 당황케 하는 수치가 발표됐습니다. 바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 상승하며, 전달보다는 0.3% 상승하며 연준이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물가 상승세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 원인은 바로, 휘발유 가격 상승인데요. 휘발유 가격이 1년 전보다 무려 9%나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WSJ은 우선 물가 안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에 연준이 3차 양적완화 카드를 꺼내놓는 것에 대해 신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FT] "모기지 대출사업 활성화로 금융주 실적개선"

 

반면, 미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있다는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모기디 대출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금융주들의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FT는 저금리로 모기지 대출에 대한 수요가 몰리자 미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는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진단하며 미국 경제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의 바닥이 가까워졌다며 미국의 경제가 회복단계에 있고, 금융위기를 이겨낸 기업들은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FT] 중국, 위안화 변동폭 2배로 확대

 

마지막으로 중국 이슈입니다. 중국이 위안화 변동폭을 기존의 0.5%에서 1%로 두배나 늘렸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값이 하루 1%까지 오르내릴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변동폭을 확대했다는 것은 위안화 값이 오르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에 IMF는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며 중국이 내수 비중을 늘려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최종편집 : 2012-04-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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