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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적 '눅'과 손잡은 MS…전자책 시장, 애플독주 멈출까

이승희 기자 입력 : 2012-05-02 11:13수정 : 2012-05-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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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CNBC

<앵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자 책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자>
현재 전자책 시장은 애플과 아마존이 장악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최대서점인 반스앤노블과 손을 잡고 전자책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반스앤노블은 이미 '눅'이라는 전자책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3억 달러를 투자해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합작기업의 지분에서 마이크로스프트가 17.6% 차지하고, 특허권 출원도 함께 신청할 계획인데요. 이번 합작으로, 6월부터 출시되는 '눅' 단말기에는 MS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앵커>
마이크로소프트가 점차 공룡기업이 되어가고 있군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09년, 야후에게 수 백억 달러를 투자 해 검색엔진 기능을 확장했습니다. 지난해는 노키아에게 수 백억 달러 투자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기능을 장착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스카이프에게 85억 달러를 투자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와 오피스 시리즈에 비디오 채팅 서비스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자책 시장에 6억 달러 투자한 것입니다.

<앵커>
과연, 반스앤노블의 '눅'이 애플의 아이패드와 아마존의 킨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만큼 경쟁력이 있나요?

<기자>
충분해보입니다. 반스앤 노블의 '눅'은 그냥 태블릿PC가 아닌, 전자책 단말기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에 더해, 마이크로스프트가 이번 기회로 윈도우8 서비스를 탑재한 태블릿을 새롭게 출시할 가능성 높아보이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자책 시장 뿐 아니라, 태블릿PC 시장에까지 진출하게 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NBC에서는 더 나아가, 마이크로소프트가 SNS 업체들을 인수할 가능성도 남아있기에 전자책과 태블릿PC 시장에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CNBC 주요내용]

<레이프 니들먼/CNET 전문기자>
이번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 태블릿으로 태블릿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반즈앤노블은 이 새로운 회사를 통해 윈도우 8 태블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윈도우 8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새로운 운영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패드에 경쟁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2-05-02 11:13 ㅣ 수정 : 2012-05-02 11:13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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