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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韓 펀더멘털 양호…유럽발 위기 대응능력 충분"


<앵커>
그리스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아직은 우려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지만, 필요한 조치는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이후 이틀 동안 코스피 하락폭은 무려 141포인트.

원달러 환율은 36원, CDS프리미엄도 지난달 말보다 22bp 급등하며 국내 금융시장 상황은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그리스의 연정구성 실패로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유럽발 정치 불안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자 정부가 경제상황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금융유관들이 함께 한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로선 위험한 징후가 드러나지는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신제윤 / 기획재정부 제1차관 : 우리 경제의 건전한 대응 능력을 감안할 때,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크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신제윤 차관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으로 전체적으로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제윤 / 기획재정부 제1차관 : 미국 독일 국채금리 하락, 재정위기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유로화 약세 등 글로벌 전체적으로 위험 회피 성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신 차관은 그러나, 우리경제의 펀더멘탈이 양호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신제윤 / 기획재정부 제1차관 :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 여유자금이 풍부하고,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확보하고 있어 대응여력이 충분한 상황입니다.]

또, 주식시장에서는 4월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됐지만, 여전히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수급이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로존 위기가 단시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CNBC 권순욱입니다.

   

최종편집 : 2012-05-17 17:47


권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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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전 한국경제TV 기자, 현 SBS CNBC 해외증시, 자동차· 항공·해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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