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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이 우스워요"…장바구니 물가, 바로마켓에서 해결하세요

경제 매거진


<앵커>
지난 겨울 이상한파에 이제는 여름 가뭄까지, 변덕스런 날씨탓에 농산물 가격도 갈수록 비싸지고 있는데요.

주부들 시장 보러 가기가 갈수록 부담스럽습니다.

정부도 연이어서 내놓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안정 대책,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서울 양재동의 한 대형마트.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 채소와 과일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장을 보는 주부들은 선뜻 손이 가질 않습니다.

[김순옥 / 서울 봉천동: 과일이 그 중에 제일 비싼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져서 아이들이 찾아서 먹이고 싶은데 선뜻 사기가 그러네요.]

4인 가족 장을 본다고 가정했을때 배추4통과 고춧가루 500g, 갈치 1마리, 감자 2.5kg, 참외 1상자, 수박 1통의 가격은 90,000원.

작년보다 30%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이미애 / 경기도 성남시: 농산물뿐만 아니라 과자나 우유가 너무 많이 올라서 장볼때마다 10만원이 우스워요.]

지난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5%.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는 다릅니다.

[권오엽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기획정보팀장: 신선식품부분에 대해서는 상시비축제도를 운영해서 이상상황에 따라 작황이 안 좋아 물가가 오를때는 상시비축물량을 시중에 방출해서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입니다. ]

밀가루, 설탕같은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물가불안이 계속되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직접 ‘설탕’수입에 나섰습니다.

원당가격이 1년전보다 20%넘게 하락했지만 국내 설탕가격이 제자리 걸음을 하자 정부가 내놓은 특단의 대책인데요.

[전공훈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천비축기지: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한 설탕을 하차하고 있습니다. 총 5,000톤을 수입하여 2,000톤을 판매완료 하였으며 3,000톤을 하차중에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 수입한 설탕은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대형마트에 유통될 예정입니다.

주말이면 경마 경기가 펼쳐지는 과천 경마 공원.

평일인데도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열리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을 찾은 시민들인데요.

작황이 안좋아 작년에 비해 40%이상 가격이 오른 수박입니다.

이곳에서는 9kg 1통에 18,000원, 시중보다 10%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김한철 / 바로마켓 소비촉진팀 차장: 유통단계 축소로 인해서 발생되는 이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직거래장터고요. 실제적으로 원산지 부분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싱그러운 햇매실도 만나볼수 있습니다.

5kg당 19,000원으로 20% 넘게 저렴한 편인데요.

[초태혁 / 경기도 과천시: 집에서 담가 먹으려고요. 가격대는 일반 시중보다 싼 것 같네요.]

이곳에서는 60가지가 넘는 농수산물을 시중보다 15~20%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축산물은 구입한후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수도 있습니다.

[정규문 / 경기도 김포시: 원거리 갈려면 물가도 많이 올라서 부담이 되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입장권 무료로 좋은 공연도 볼 수 있고 공원에서도 놀 수 있고 좋은 고기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뭄 때문에 농산물 가격 인상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전문가들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최종편집 : 2012-06-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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