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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아기 젖병인데…백화점이 인터넷 보다 최대 1.5배 비싸


<앵커>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스마트컨슈머가 아기 젖병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조사에 보니 똑같은 제품이라도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백화점이 최대 1.5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형진 기자입니다.

<기자>
닥터브라운 PES젖병, 아벤트 BPA프리 PES젖병, 유피스 쇼콜라 PPSU젖병 등 3개 제품은 가격대가 적당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는 스마트컨슈머에 따르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32명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평가한 결과에서도 닥터브라운 PES 등 3개 제품이 '매우 우수'를 받았습니다.

치코 제로 BPA PES 젖병이나 피죤의 모유실감 PPSU젖병은 우수한 품질 평가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 때문에 추천 대상에 제외됐습니다.

유통형태별 가격도 비교했는데, 같은 제품의 인터넷쇼핑몰과 백화점 판매가격이 최대 1.5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유피스 쇼콜라 젖병은 인터넷쇼핑몰에서는 19,110원, 백화점에서는 27,920원에 팔려 가격차이가 1.5배에 달했습니다.

닥터브라운 젖병도 백화점이 인터넷쇼핑몰보다 30% 비쌌습니다.

젖병 가격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아용품 전문점 등을 통틀어 인터넷 쇼핑몰이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안전성 검사에서는 국내 유통 젖병 대부분에서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PC재질만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고 흠집이 날 경우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이들 젖병의 몸통과 뚜껑, 젖꼭지 등에서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한 결과, 전 제품에서 중금속, 암 유발물질, 내분비 교란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재질에서는 PES, 폴리에테르설폰 제품과 PPSU, 폴리페닐설폰 재질이 열과 충격에 강하면서도 저렴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PP, 폴리프로릴렌 재질은 흠집이 나기 쉽고 사용 기한이 짧아 낮은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메델라 PP젖병과 코들라이프 안티콜릭 PP젖병은 하위 25%에 들었습니다.

일부 수입제품은 한국어설명서를 제공하지 않고 부속품 추가 구매가 어려워 수입 판매업자들에게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SBS CNBC 이형진입니다.

      

최종편집 : 2012-06-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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