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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제휴무 탓?…대형마트 매출 감소에 '울상'

권순욱 기자 입력 : 2012-06-18 14:01수정 : 2012-06-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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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마트의 매출 실적이 2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에다, 일요일 의무휴일제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이 1년 전보다 5.7% 줄었습니다.

지난 4월 매출이 2.4%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에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대형마트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일요일 의무휴일제를 시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점도 매출 부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상품별로는 가전문화상품 매출이 11.3% 크게 줄었고, 의류와 식품이 6% 넘게 각각 감소하는 등 스포츠를 제외하고 모든 분야의 매출이 줄었습니다.

최근 이상기온 탓에 가격이 크게 오른 신선식품 매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1년 전보다 1% 늘었습니다.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품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 4월 3.4% 감소에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아동스포츠 용품과 해외유명 브랜드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구매 건수는 대형마트가 1년 전보다 4.3% 줄었지만, 백화점은 4% 늘었습니다.

SBS CNBC 권순욱입니다.

  

입력 : 2012-06-18 14:01 ㅣ 수정 : 2012-06-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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