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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킹]화학주 비관론 일색에도…금호석유, 빠졌을 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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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의 스탁킹 

지수가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00P 안착 여부가 중요할 것이다. 특히 외국인이 시장을 이끄는 장세다 보니까 자국 시장의 안정성을 빌미로 외국인이 매수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최근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책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조체제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플레이션은 적절한 인플레이션이지 하이인플레이션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는 시점이 될 것이다.

외국인·기관이 눈독 들이는 '화학주'

시장이 좋아지고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살아난다면 결국 상품주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낙폭과대주 중 화학주를 매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들은 LG화학, 호남석유에 대해서 공격적인 매수를 보이고 있다. 공격적인 매수라는 것은 최근 5일 연속, 또는 2주에 가까운 순매수 행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기관도 OCI, 금호석유, LG화학에 대해서 연속적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경제적으로 보면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것은 정책적으로는 좋지 않지만 적절한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경제나 주식시장에 좋다. 화학주에 대한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

금호석유

금호석유는 워낙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이제는 진입할 시점으로 봐야한다. 현재 글로벌 경기부양책이 서서히 공조체제로 가고 있기 때문에 상품쪽 인플레이션을 서서히 예상해야 한다.

글로벌 경기부양책 공조…"주가 반등 스토리 생각할 때"

다시 돈을 푸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상품시장과 밀접하게 움직이는 화학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시기이다. 현재 주가 반등의 스토리가 서서히 나오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버냉키를 기점으로 연말로 가면서 중국에서도 주가 반등 스토리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관론 가득한데 주가는 반등 중?

화학주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은 대부분 비관적이다. 금호석유의 작년 6월 목표주가는 30만원이 넘었는데 지금 목표주가기 10만원대 이다. 불과 1년 만에 목표주가가 이렇게 바뀌나 할 정도로 목표주가가 빠르게 하향 했다. 이렇게 비관론이 가득하지만 현재 주가는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파는 사람들이 일단 없어졌다는 것, 즉 바닥이라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연초 대비 40~50% 가까운 급락을 보였기 때문에 이제는 비관론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시점이라고 본다.

주가 반등 이끌어줄 스토리는?

어떤 부분이 금호석유 주가를 이끌어 줄까? 첫 번째는 금호석유 사업 비중 자체가 고무가 80% 가까운 수준이기 때문에 합성고무시장이 좋아진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합성고무는 타이어를 만드는 원재료이다. 따라서 타이어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면 결국 합성고무시장도 좋아지게 될 것이다.

금호석유의 사업 비중을 보면 합성고무, 합성수지가  80% 이상으로 타이어 업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합성고무시장에서 수출을 보면 대부분이 동남아, 중국, 서남아시아 대체적으로 신흥국이 많다. 따라서 신흥국의 수요에 따라서 금호석유의 주가 반등 스토리도 완성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미국·유럽도 자동차를 많이 팔지만 현재 가장 많이 파는 곳은 중국이다. 현재 미국의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 중국 인구 천명당 현재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대수가 100명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자동차를 살만한 인구가 더 많다는 것이다. 자동차가 많이 팔리면 부품사도 좋겠지만 더 좋은 것은 타이어 업종이다. 미국과 중국 타이어 수요에 따라서 금호석유도 반등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다. 주요 타이어 생산업체들이 최근 중국,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늘리고 있다.

경제성장의 조건은 '인플레이션'

단기적으로 수요와 관련된 심리가 좋지 않아서 빠졌지만 결국 심리가 회복되고 수요가 투자자에게 보여지면 금호석유는 높은 가격에서 거래될 것으로 본다. 현재 금호석유의 경우 경제성장 핵심인 인플레이션이 필요한 시기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는 버냉키를 비롯 중국 지도자들도 서서히 돈을 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제·금융시장의 신뢰회복이 나온다면 상품시장뿐 아니라 위험자산인 주식도 적정수준, 즉 재평가가 될 것으로 본다.

금호석유 주봉차트를 보면 올초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여기서 추가적인 반등이 나온다면 적어도 15~17만 원대까지는 올해 말 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전제조건은 금융시장과 경제시장 자체가 신뢰회복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한다면 인프레이션 기대에 따른 금호석유 또는 다른 화학주도 탄력적인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최종편집 : 2012-06-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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