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기타 메뉴

알쏭달쏭 시장 방정식…기관이 담는 종목에 '상승 해답' 있다?

SBS CNBC 경제뉴스12


■ 이슈&피플 - 최형욱 경제 칼럼니스트

시장이 여지없이 폭락하고 있다. 이에 수급 주체별로 시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주체라면 개인, 기관, 외국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늘은 국내 기관의 입장에서 수급을 분석해보자.

◇ 시장에서 기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기관을 살펴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금 공급 측면에서이다. 기관이 국내 주식을 사고 싶어도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는데, 최근 기관의 돈줄, 즉 주식형펀드의 자금공급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어, 이는 자연스레 기관의 매수 여력이 살아나게 하고 있다. 이 매수 여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분석해야 할 것이다.

국내 시장을 수학 방정식에 비유하자면 외국인은 상수, 국내기관은 변수라 할 수 있다. 최근 대외적 요건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외국인들은 다시 국내시장에 유턴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때 변수 역할을 하는 국내 기관이 어떤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개인투자가가 여전히 많은데, 이들의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기관의 매매패턴이므로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자금 탄알' 장전하고 기관이 담는 종목은?

우선 기관의 돈줄인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공급되고 있다. 올해 1월 초부터 시작된 투자가들의 펀드환매현상이 4월말까지 지속되다가, 4월말 이후, 현재까지 주식형 펀드에 꾸준하게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다. 기관입장에선 천군만마를 얻은거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펀드에 들어온 자금은 지수가 약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들어온 자금이므로 지수가 재차 하락하더라도 인내심을 보일 확률이 높다.

4월 중순 이후 지난 주말까지 기관이 대거 사들인 업종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 순이었다. 특히 '전차 업종' 에 관심이 컸다. 4월 중순이후 현재까지 기관은 이 기간동안 전체 순매수금액의 무려 44%정도를 전기전자업종 매수하는데 사용했다. 그에 비해 운수장비업종은 20%에 불과했다. 전차업종 중에서 전기전자에 대한 매수비중은 그럭저럭 유지되다, 최근 2주간 엄청나게 떨어진 모습이다. 즉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서고 있다. 운수장비 업종은 전기전자업종에 비해선 꾸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 전기가스·의약품·운수창고·철강·화학 '주목'

그렇다면 최근 기관의 관심은 어디로 쏠리고 있을까. 매수 업종 순위 5개를 살펴보면 전기가스, 의약품, 운수창고, 철강, 마지막으론 화학업종이다. 기관은 예전부터 지수가 반등할 때 기관은 중후장대 업종 또는 유틸리티업종을 대거 매입했다. 향후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업종은 앞서 말한 5개 업종이 될 것이고 투자자들이 이들 주가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최종편집 : 2012-06-25 15:06



주요 시세

SBS CNBC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SSing 문자 한통으로 종목 진단을! #3698 (유료 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