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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부동산 시장 '꿈틀'…바닥 찍고 봄날 맞나?

SBS CNBC 경제뉴스10


<앵커>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값의 하락폭이 잦아들고 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선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반영하는 S&P-케이스쉴러 지수가 전월대비 0.7%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3%보다 높은 수준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1.9% 하락해 1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가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여전히 부진하지만, 주택시장 회복 기조가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데이비드 블리처 / S&P500 산정위원회 위원장 :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긍정적으로 봐도 됩니다. 몇 달 동안 주택 판매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새 집을 찾고 있으며, 주택 건설 업자들도 점점 긍정적입니다.]

한편 정부의 억제정책으로 얼어붙었던 중국의 부동산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가격 하락은 지속되고 있지만 하락 범위와 폭은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지난 7일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주택담보 대출금리를 인하하면서 주요 도시들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청 레이 / cnbc 기자 :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에 대한 정책을 수정하여 부동산의 수요 증가를 꾀하려는 목적입니다.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대출금리 30%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이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과거 부동산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투기적 수요에 대한 정부 규제가 여전하고, 재고를 소화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중국 부동산 경기의 본격적인 반등이라고 보기엔 무리라는 지적입니다.

SBS CNBC 김선경입니다.   

최종편집 : 2012-06-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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