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기타 메뉴
무료종목진단
씽 전문가방송

시가 7억원 짜리도…억대 그림 팔아 빚 갚는 예보


<앵커>
퇴출된 저축은행들이 담보물로 받아놨던 미술품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새롭게 주인을 찾은 그림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는데, 시가 7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미술품도 있습니다.

공재윤 기자입니다.

<기자>
캔버스 안 그림의 내용이 도대체 뭘까요? 처음 봐서는 그 내용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두 걸음 뒤로 물러서서 가만히 그림을 응시하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7명의 아이들.

4명은 공기놀이를, 또 다른 세명의 동무는 줄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을 가장 사랑한 화가로 불리는 고 박수근 화백의 작품입니다.

비록 주인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시가 7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작품입니다.

저축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받아 놓은 작품 56점이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조현철 / 예금보험공사 이사 : 현금으로 환가해서 그 자금을 가지고 저축은행 파산자들에 한해서 파산 배당을 기다리고 계시는 파산채권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게 됩니다.]

퇴출 저축은행의 사후 처리를 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7개 저축은행으로 압류한 담보 미술품은 총 91점.

이번 경매에는 총 26점이 주인을 찾았고, 앞서 지난 3월과 4월에도 두 차례 경매를 진행했습니다.

담보물 매각을 통해 모두 29억원을 회수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미술품 외에 자동차와 벌크선 등에 대해서도 빠르면 다음달부터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선 다음달 4일에는 고가의 자동차 담보물을 사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SBS CNBC 공재윤입니다.

    

최종편집 : 2012-06-28 22:20



주요 시세

SBS CNBC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SSing 문자 한통으로 종목 진단을! #3698 (유료 100원)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