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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낙관론…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3.3%로 '하향'


<앵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대폭 내려잡았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경제도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해졌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조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저하고, 올 초까지만 해도 우리 경제는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이런 전망은 여지없이 빗나갔고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로 현재 우리 경제의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성장률은 2.8%로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수출을 비롯해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가 잇달아 경고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근태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유럽발 재정위기가 예상보다 오래 갈 가능성이 크고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경기가 예상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다.]

정부는 침체 국면으로 접어든 글로벌 경제 여건을 감안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종전 3.7%에서 3.3%로 낮췄습니다.

[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 세계경제에 드리운 안개가 언제쯤 걷힐지 가늠하기 어려워 하반기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고용사정의 경우 맞벌이 가구 증가와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 등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올해 40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소비자 물가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농산물 수급이 안정된 영향으로 지난해 4%보다 크게 낮은 2.8%로 전망했습니다.

경상수지는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흑자 폭이 다소 증가해 종전 전망치보다 20억 달러 늘어난 1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CNBC 조슬기입니다.

 

최종편집 : 2012-06-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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