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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세요"…농어촌 체험행사 열려


<앵커>
지난해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하순 보름동안에만 59만명 가량이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발걸음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농식품부와 전국 지자체들이 대규모 농어촌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조개껍질 목걸이를 만드는 고사리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직접 원두막에 앉아보고 전통혼례복도 입어 보는 아이들의 눈엔 신기함이 가득합니다.

[김원주 / 일산시 주교동 : 직접 체험하니까 신기하고 더 잘 알 수 있게 됐어요.]

어른들은 그동안 아이와 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황호경 / 서울 구로동 : 아무래도 집에서 책으로 보는 거랑 많이 다르잖아요. 나와서 보니까 동물들도 많고 괜찮은 것 같아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개도와 16개시군, 200여개 농어촌 체험마을이 참가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28일)부터 나흘간 ‘농어촌 체험마을 페스티벌’을 열고 농어촌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휴가철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꾸준히 늘자 정부가 우리 농어촌 홍보에 팔을 걷어붙인 겁니다.

지난 2009년 7월 하순 46만명 수준이었던 해외여행객은 2010년 58만명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58만 8천명으로 늘었습니다.

증가율은 둔화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은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휴가지를 국내로 바꿀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4천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규용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여름휴가는 특별히 우리 농어촌으로 가셔서 즐겁게 지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난해 농어촌체험마을을 다녀간 방문객은 950만명.

정부는 우리 농어촌을 미래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방문객과 농가소득을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SBS CNBC 이상미입니다. 

최종편집 : 2012-06-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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