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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재가동' 이대호, 홈런 1위 등극도 시간문제


홈런 1위도 머지 않았다. 

오릭스 버팔로스 4번타자 이대호(30)가 12경기 연속안타와 함께 오랜만에 홈런포까지 가동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2012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6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날 이대호는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1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마침내 3할 타율에도 진입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고무적인 게 바로 홈런포의 재가동이다. 지난달 14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DeNA전에서 대만인 투수 왕이쩡에게 스리런 홈런을 때린 후 20일·14경기 연속 홈런이 터지지 않았다. 꾸준히 안타를 생산했지만 대포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오랜만에 대포 갈증을 씻었다. 4회 좌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이대호는 6회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모리우치 도시하루의 5구째 가운데 몰린 138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21일·15경기만에 터진 시즌 12호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이대호는 11홈런으로 윌리 모 페냐(소프트뱅크)와 함께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였다.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가 13홈런으로 퍼시픽리그 홈런 1위. 그러나 나카무라는 지난달 14일 한신전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수비 도중 왼쪽 견갑골 뒤쪽 근육이 파열돼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달 초에야 티배팅을 시작한 나카무라는 후반기에야 복귀가 예상돼 사실상 홈런 및 타점 경쟁에서 탈락했다. 44타점의 나카무라는 지난 4일 46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에게 타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홈런도 1개차로 좁혀지며 1위 자리가 뒤바뀌는 것도 시간문제로 남았다. 오히려 페냐가 이대호의 경쟁 상대가 될 전망이다. 
주목해야 할 대목은 이대호의 뜨거운 몰아치기 능력. 이대호는 5월에만 8개의 홈런을 폭발시켰다. 5월6일 니혼햄전부터 5월28일 DeNA전까지 18경기에서 홈런 8개로 폭발적인 몰아치기 능력을 자랑했다. 21일·15경기 만에 짜릿한 홈런 손맛을 본 이대호는 경쟁자의 부상 결장과 함게 홈런 1위 등극도 이제는 시간문제가 됐다. 

(OSEN 제공)
※위 기사는 SBS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최종편집 : 2012-07-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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