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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백내장 수술 한번에 돋보기까지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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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

○ 노안이 오게 되면 백내장은 자연스레 생기나? =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것이다. 여기에 당뇨나 혈압 등 성인병이나 외상, 약물에 의해 생기게 되는데, 주 원인이 노화로 인한 것이다. 이 노인성 백내장은 40대 후반부터 나타나, 60대에는 60% 70대는 90%가 백내장을 앓고 있다.
   
○ 백내장, 노화가 가장 큰 원인? = 노안은 그렇지만, 백내장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선천성 백내장 같은 경우는 유전적이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대사 장애가 원인일 수 있다. 후천성 백내장도 외상이나 전신질환, 눈의 염증 때문에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노년 백내장이 가장 큰 원인이다. 

○ 어떤 증상을 동반하나? = 눈동자 속에 하얀 수정체가 보인다는 데서  백내장 이란 이름이 생겼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주 증상으로 시력저하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밝은 곳에서 시력이 더 떨어지고 약간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이는 주맹 증상이나 돋보기 없이도 가까운 게 잘 보이는 특이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검사를 해 보면 백내장 여부는 바로 알 수 있다.

○ 노안과 같이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가? = 백내장과 노안 모두 노화가 주요 원인이므로 같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지난 2년간 우리 병원에 노안 수술 환자 329명을 조사한 결과 80%가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앓고 있었다. 

○ 기존 백내장 치료, 수술 후 노안은 그대로? = 기존의 백내장 수술은 수술을 통해 뿌옇게 흐려진 시야를 치료한다고 해도 노안은 남아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돋보기를 써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생겼다. 바로 특수렌즈 삽입술이라는 것인데, 백내장 수술 후에도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결됐다는 것이다. 수술법에 대해 말씀드리면 특수렌즈 삽입술은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안에 노안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는 리사, 레스토, 테크니스, 등의 렌즈가 있다. 최근에는 레스토렌즈 방식이 주로 이용되는데, 각막과 공막 사이를 2mm절개하고 노안이 생긴 수정체를 초음파로 부순 후 원래의 수정체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된다. 레스토렌즈는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자동 조절되어 근거리나 원거리를 잘 볼 수 있게 하고 레스토렌즈 표면 중심부에는 12개의 동심원이 미세하고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어 근거리와 원거리 초점재가 생기도록 돼 있다.

○ 안전성, 확실한가? = 특수렌즈삽입술은 전 세계적으로 2천 5백만 개 이상 시술로 임상성적이 입증된 아크리소트 재질로 된 렌즈를 사용하고 있고, 우리 눈 조직의 성질과 적합한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불편함이나 이물감은 전혀 없다.  

○ 언제 시술을 받는 것이 적절한가? = 일반적으로 백내장은 응급 질환이 아니므로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수술을 서둘러 시행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며 치매나 심장 질환 등 나이 들어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예측되는 경우는 수술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 특수렌즈삽입술의 수술 소요시간, 회복기간은? = 수술시간은 10분 내외고, 세수나 샤워, 일상생활 복귀하는 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후유증과 합병증도 없는데, 다만 불편한 증상이 미세하게 동반될 수 있긴 하다. 때때로 야간의 불빛 번짐, 침침한 현상이 생길 수는 있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이런 현상들도 없어져 안심하고 받으실 수 있다.

○ 환자들의 만족도는? = 실제로 우리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봤는데, 50%이상이 매우 만족해 했고, 원거리 시력의 경우 87%, 근거리 시력의 경우 88%의 환자가 평균적으로 0.1~0.8 이상으로 크게 좋아졌다. 근거리 시력이 0.8이면 작은 사전 글씨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안경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수술 대상서 제외되는 경우는? = 수술 전에 당연히 검사를 받았을때 각막이나 망막, 시신경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눈 속에 조그만 이상까지도 알아낼 수 있는 눈 CT를 비롯해 망막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안압, 시야검사 등, 도수를 정확히 잴 수 있는 초음파 레이저로 검사를 통해 수술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 밖에 환자의 직업이나 취미, 생활 습관까지 고려대상이 되고, 정상안, 근시안 ,원시안 등의 증상과 노안 증상 발생 연령별로 노안 교정수술 여부와 만족도가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 특수렌즈의 수명과 수술 후 관리비법이 궁금하다 = 렌즈는 반영구적이다. 그리고 자극이나 외상을 주지 않는 한 특별한 관리는 필요하지 않다. 불편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고 이 외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체크해 가는 것 외에 별다른 관리는 필요 없다.

○ 노안과 백내장을 늦출 수 있는 생활 속 관리법은? = 백내장과 노안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일상 생활의 방법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요즘 같이 자외선이 강할 때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초기 백내장 진단을 받았을 때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이다. 흰 종이 위에 선글라스 렌즈를 비춰 색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외선 차단 UV마크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요즘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노안, 백내장과 녹내장 등의 유병율이 높아지니 1년에 한 번은 안과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최종편집 : 2012-07-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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