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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VOLTE 경쟁 점화…SK텔레콤 "백령도에서도 터진다"


<앵커>
SK텔레콤이 음성LTE 이른바 VOLTE 서비스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시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국내 상용화를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통신 3사의 VOLTE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손석우 기자가 백령도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면적 46킬로미터, 인구 4300명의 서해 최북단 백령도입니다.

북한과의 거리는 불과 10여 킬로미터.

기후가 변화무쌍한데다 바다안개가 자주끼어서 예전부터 이동 통신망이 원활치 않은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바다의 바닥을 훑어 꽃게잡이를 하는 어선들 때문에 바다밑으로 통하는 광케이블 역시 매설이 불가능한 지역.

SK텔레콤은 이곳 백령도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고지대에 철탑을 세우고 최신 통신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지금 제 위로 보이는 둥그런 접시모양의 안테나가 '마이크로웨이브'라는 통신장비입니다.

이 장비가 설치되면서 백령도에도 대도시와 동일한 LTE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창규 매니저/SK텔레콤 전송운용팀 : 신형장비가 설치되기 전에는 해무(바다안개)나 기상악화 등이 생기면 통신이 단절되는 현상이 많았는데, 지금은 신형장비를 설치하고 나서 기상 악화시에 통신이 두절되는 현상이 없고요. 2G나 3G, 고용량의 LTE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백령도 주민들은 이제 완전한 LTE 환경에서 구현되는 음성LTE도 아무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 어디야?"

"여기는 백령도에 있는 사곶해수욕장이야. 바다 잘 보여?"

"응 아주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 보이네"

음성LTE 이른바 VOLTE는 LTE의 빠른 데이터망을 이용한 음성 및 영상통화서비스입니다.

음성과 영상전송시 끊김이 없고 원음에 가까운 고화질의 통화품질이 장점으로 올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 3사는 완벽한 VOLTE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미디어 광고는 물론 바닷 속 잠수함, 산 속, 배 위 등에서 VOLTE 서비스를 시현하는 등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서는 아직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는 겁니다.

VOLT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단말기가 많지 않아 당분간 제한된 서비스가 불가피하고 통신사마다 기술방식이 달라 통화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통신사들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이용금액도 과연 합당한 수준일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진화하는 통신기술과 집중적인 투자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또 최고 수준의 4세대 이동통신 환경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상용화 되기까지 해결되어야 할 제반문제들이 많은 상황에서 통신사들의 과열된 마케팅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SBS CNBC 손석우입니다.

 

최종편집 : 2012-07-30 14:17


손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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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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