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기타 메뉴
무료종목진단
씽 전문가방송

FOMC 앞둔 美, 경기회복 더디지만 'QE3' 시기상조?


<앵커>
이번주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은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회의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저조한 경제 지표에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선경 기자입니다.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31일 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하반기 첫 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갖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발표된 2분기 GDP 성장률은 1.5%, 1분기에 이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에드 라지르/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 단순히 수치가 나쁜다는 사실에 그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번 분기만 이런 것이 아니라 경제회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반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달 연속 소매판매가 감소하는 등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소비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생산이나 설비투자 확대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입니다. 

[에드 라지르/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 그러나 중요한 것은 소비부문입니다. 성장세가 매우 둔화됐는데요. 어떤식으로든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비부문은 최대 5%를 기록해야만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2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여섯 차례 경기회복기 가운데 가장 속도가 더디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연준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지난주 마지막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1만3천 포인트를 돌파해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좀 더 신중한 입장입니다.

대부분은 3차 양적완화와 같은 정책 결정보다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필요시 움직이겠다"는 의지 표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한 직후라는 점과 아직 재정절벽과 같은 정책 불안요인이 남아있는 만큼, 연준이 양적완화 카드를 사용하는 데는 무리라는 분석입니다.

SBS CNBC 김선경입니다.

   

최종편집 : 2012-07-30 14:20



주요 시세

SBS CNBC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SSing 문자 한통으로 종목 진단을! #3698 (유료 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