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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李대통령, 측근 비리로 입지 약화"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이명박 대통령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측근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면서 잇따라 터진 측근들의 비리 의혹으로 이 대통령의 임기말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르 몽드는 29일 '부패 스캔들에 직면한 한국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대통령의 주위로 올가미가 조여오는 것 같다"며 특히 최근에는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부패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이 전 의원이 받은 돈의 일부는 이 대통령이 당선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 돈이 불법 대선자금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여론의 압력에 굴복해 지난 25일 대국민사과를 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고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르 몽드는 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가 올해 들어서만 이번이 두번째라며 야당은 이상득 전 의원이 받은 돈이 어떻게 이용됐는지 정확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 대통령이 이 사건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의혹을 받고 있지는 아니지만 입지가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이 대통령에게 비우호적인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장악한 여당이 이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파리=연합뉴스)

최종편집 : 2012-07-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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