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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절반으로 뚝?…증권업계 '어닝쇼크' 비상


<앵커>
올 상반기 증권사들의 영업 실적이 충격에 가까운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순이익이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인데요, 여기에 정부와 여당이 합의한 파생상품 거래세 도입도 증권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전국의 지점 99개 가운데 20곳를 통 폐합 하는 큰 폭의 구조조정을 준비중입니다.

메리츠 종금증권도 32개 지점을 20곳으로 통합한다고 밝혔고, 증권업계의 맏형격인 대우증권과 삼성증권도 일부 조직 축소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매장고객이 많지 않아 점포를 대형화시켜서 좀 더 효율적으로 지점 운여을 하려한다.]

원인은 지난해의 3분의 2수준으로 떨어진 거래규모입니다.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4~6월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47.6%, 위탁매매수수료 수익도 19.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정균 / SK증권 연구원:일단 거래대금이 전년보다 30% 감소하면서 수익이 안좋았고 랩, 펀드 등 자산관리 부문도 경색되면서 수익이 저조했던 것 같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기로 합의한 세제개편안도 증권업계에는 또다른 부담입니다.

[노희진 /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파생상품 부문의 세금이 강화되는 등의 요인들 때문에 (증권업계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업계의 어려움은 유관기관들에게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수수료 수익은 거래대금 급감에 따라 지나해보다 22%줄어든 1,50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CNBC 양현정입니다.

  

최종편집 : 2012-07-31 17:49


양현정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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