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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 외치다 허약 체질로…韓 대외의존도, 100% 이상


<앵커>
이렇게 우리 경제가 대외변수에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으로 수출에 너무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특정지역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를 더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인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대수는 총 300만대, 금액으로는 684억 달러어치입니다.

수출 효자품목인 스마트폰 등 IT기기로도 우리나라는 1천570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처럼 자동차와 IT기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5천552억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규모는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문제는 무역규모가 커진만큼 대외의존도도 높아졌다는 겁니다.

지난 2009년 98.8%였던 우리나라 대외의존도는 2010년 105.2%를 기록한 뒤 지난해 113.2%로 높아지며 2년 연속 100%를 넘어섰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대외의존도는 국민소득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우리나라가 대외 변동성에 그만큼 취약해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필상 / 고려대 교수:수출이 안되면 성장이 멈출 정도로 수출이 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것이죠.]

실제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대비 0.7%에 그쳤고, 이에 따라 2분기 GDP성장률도 33개월만에 최저인 2.4%로 추락했습니다.

수출선의 다변화로 대외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김창배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신흥국가, 즉 동남아, 중동에 수출을 늘려 지역다변화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게 수출 안정성을 꾀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또 중소기업 중심의 내수산업 활성화를 통해 소비여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CNBC 황인표입니다.

 

최종편집 : 2012-08-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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