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기타 메뉴
무료종목진단
씽 전문가방송

[톡톡뉴스] 스마트폰 반도체 부족한 삼성, 하이닉스에 러브콜?

▷오프닝벨


■ 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한국경제]
엔고 못견뎌…日 돈 푼다


일본입장에서는 엔화가 계속 강세를 보이니까 수출업체들이 망가지고 있다. 채산성이 떨어지며 일본 제조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유동성을 푸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엔화가 더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기에 이를 방어하기 위해 국채를 사주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은 고질적인 디플레이션 문제, 즉 돈을 안쓰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 어떻게든 돈을 풀어 물가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추세적인 엔고현상을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근본적인 문제는 일본의 노령화 문제이다. 왜냐면 일본의 노령 인구들이 연금때문에 엔화 강세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금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싸게 수입을 해서 물건을 소비하길 원하고 해외부동산이라던가 여행, 레버, 투자 역시 엔화 강세일 때 더 좋다. 일각에서 엔고현상을 용인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돈을 품으로써 유동성이 공급됐기 때문에 엔케리드자금이 더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즉 일본의 문제는 돈을 풀어도 그 돈이 시장에 있지 않고 해외쪽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국내에도 일본의 자금 유입이 가능하겠다.

시중에 자금들이 넘쳐나며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각국 정부는 디플레이션보다는 차라리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낮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어쨌든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유망한 시기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보면 항상 큰 버블이나온 다음에 증시가 폭락한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버블이 만들어지기 위한 전초단계이다. 그리고 이머징 시장 중 한국은 유망한 투자처라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삼성, 내년 반도체 투자 줄인다

2012년 올해엔 반도체에 15조 원 정도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내년에는 13조 원 정도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시스템 반도체쪽으로는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쪽에서는 D램 부문 공급 증가율이 둔화돼 지난 1분기에 메모리 라인 두 개를 시스템반도체로 전환했다고 한다. 올해 8월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의 메모리 라인 역시 시스템반도체로 전환공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치킨게임이 종료됐으므로 메모리 투자를 축소하는 것 같다고도 한다.

메모리쪽은 공급이 줄어들고, 수요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다. 두 달 이후 지각변동이 메모리쪽에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에는 특히 드라마틱한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메모리 가격이 오른다면 오늘(20일) 3% 넘게 오르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지금 삼성은 애플의 관계가 악화됐으므로 메모리쪽 납품처가 급감한 상황이다. 이제 삼성에 셋트가 잘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자체 반도체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내년에 1억대 이상을 판다면 삼성전자에서 자체생산하는 메모리 공급량 가지고도 자체 수요를 충족 못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어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메모리를 장기적으로 구매할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애플에 맞서서 부품가격을 올릴 것이므로 메모리쪽 D램 업황이 상당히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는 빠르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최종편집 : 2012-09-20 10:56



주요 시세

SBS CNBC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SSing 문자 한통으로 종목 진단을! #3698 (유료 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