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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中수출 물꼬 튼다…'의료한류' 박차


<앵커>
한국무역협회가 의료한류를 일으키기 위해 국내 의료기기업체 70여곳과 함께 수출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협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료기기와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국 수출을 위한 물꼬를 트기 위해서입니다.

[강형묵 / 레이저 광반도체 생산업체 영업팀 : 중국시장이 워낙 잠재력이 있고 소득수준이 상당히 올라가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전시회 이후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중국 쪽에서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39억 달러.

한화로 4조3천억원을 웃돕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2%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세계 의료시장 13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의료기기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아 만성적인 무역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무역규모의 60퍼센트가 미국과 독일, 일본에 편중돼 있어, 시장을 더 넓혀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무역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서욱태 / 한국무역협회 중국통상팀 :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침체로 우리나라 수출이 굉장히 둔화되고 있는데, 의료기기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고 우리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싶어서 마련했습니다.]

상담회에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 고주파 수술기 등 대형 의료장비와 내시경 카메라, 인공고관절 등 소형정밀기기를 생산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 바이어들은 50여명.

중국 3대 의료기기 유통업체 중 하나인 중국의료기계유한공사와 최대 마취용품 유통업체인 북경타인국제무역유한공사 등이 우리 업체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웨이 / 중국의료기계유한공사 기획팀 : 한국 의료기기 기술은 창의적이고 새로워서 중국에서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한국 업체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상담회를 통해 2000만달러에 이르는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꾸준히 무역상담회를 열어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BS CNBC 이상미입니다. 

최종편집 : 2012-09-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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