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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월경권 주장 한국여자 X슬아치"…누리꾼 갑론을박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기자 입력 : 2012-11-12 22:58수정 : 2012-11-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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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여성들의 생리휴가를 강하게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성재기는 군 가산점 폐지를 계기로 남성의 권리와 혜택을 되찾겠다며 남성연대를 만든 장본인이다. 성재기는 평소 자신의 트위터에 주로 여성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자주 구설수에 오른 인물.

성재기 대표는 27일 "페미(니스트)들이 월경권(생리휴가)을 달라는 것은 한국여자가 보슬아치(여성의 성기와 벼슬아치의 합성어, 여성을 비하하는 비속어)라는 사실을 확정등기하는 것"이라며 "행하는 의무와 책임에 비례해 권리와 혜택이 배분되는 사회가 가장 합리적인 이성국가인데, (생리휴가는)성별로 권리를 정해 다른 성을 영원히 배제하고 봉건사회의 신분제로 하자는 것"이라 주장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 성재기 대표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주로 일베를 중심으로 한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재기님이 속 시원하게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줬다" "김치녀 된장녀들은 욕하겠지만 성재기 말이 옳다" "성재기가 바로 영웅" 등의 반응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도 남자지만 성재기 말이 이해가 안된다" "여자한테 왜 저렇게 억하심정이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남자인데 성재기같은 대표 둔 적 없음" "오늘 소개팅 있는데 남성연대 소속이면 어쩌지?" "유럽의 백인 우월단체 보는듯" 등 부정적 반응도 많았다.

(사진 = 성재기 트위터 캡처)  

입력 : 2012-11-12 22:58 ㅣ 수정 : 2012-11-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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