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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인수위 '김용준-진영' 투톱 체제…이력 살펴보니

유용무 기자 입력 : 2012-12-27 20:19수정 : 2012-12-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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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5년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했습니다.

부위원장에는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기용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인수위 안에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도 설치했습니다.

유용무 기자입니다.

<기자>
관심을 모았던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 임명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소아마비를 딛고 헌법재판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 3학년 때 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가정법원장과 대법관 등을 지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박근혜 당선인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인수위 실무를 총괄할 부위원장엔 핵심 측근인 3선의 진영 당 정책위의장이 기용됐습니다.

진 부위원장은 대선 기구였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실무에서 책임졌습니다.

특히 박 당선인이 당 대표였던 2004년엔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핵심인사를 인수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앉힌 건 그만큼 대선공약 실천에 대한 박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윤창중 / 박근혜 당선인 수석대변인:인수위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공약의 우선 순위와 실천 로드맵을 연계성 있게 통합조정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또 인수위 안에 국민대통합 실천을 위한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특별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장에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수석부위원장에는 김경재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인요한 연세대 교수와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비교연구회장도 부위원장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청년특위원장에는 대선캠프에서 청년본부장을 맡았던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특위위원엔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와 박칼린 킥뮤지컬 스튜디오 예술감독 등이 임명됐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연말까지 100여명 안팎의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한 뒤, 새해 초 인수위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SBS CNBC 유용무입니다.   

입력 : 2012-12-27 20:19 ㅣ 수정 : 2012-12-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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