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경제

카드 돌려막기로 빚이 '산더미'…신용불량자 공화국 될라

SBSCNBC 입력 : 2013-04-03 13:17수정 : 2013-04-03 13:18

SNS 공유하기


집중분석 takE '신용카드로 돈 버는 법'

3일 SBS CNBC '집중분석 takE'에서는 '신용카드로 돈 버는 법'라는 주제로 박성업 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 최성찬 카드컨설턴트, 우석훈 경제학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돌려막기' 근본적 해결 못하는 이유

<우석훈 경제학자>
정부가 복지 부분을 카드발급을 통해서 버티게 했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후 개인들은 소득이 별로 늘지 않았다. 리볼빙 제도는 카드를 받고 또 카드로 돌려 막게 돼 있다.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못했다. 향후 심각해질 것이다.

<박성업 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
과거 카드사들의 유동성 위기, 일명 카드사태 이전 정부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 이후 여러 가지 인프라 자체가 미흡 했었다. 카드사 유동성 위기의 원인은 '돌려막기' 였다. 그래서 돌려막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카드를 2개 이상 갖고 있다면 그 정보가 카드사 끼리 공유가 된다. 어떻게 돌려막고 있는지 다 모니터링 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카드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론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 추이

카드론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기준 17만 6천 명으로 2010년보다 4만 명이 늘었다고 하나. 경매로 넘어간 재산만 233억에 달한다고 한다. 카드 공화국이 아닌 신용불량자 공화국이 될까 염려된다.

<최성찬 카드 컨설턴트>
카드론이 은행보다 대출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절차가 간단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더 이상 돈을 빌리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이 급전이 필요할 때 많이 찾고 있다. 그 만큼 부실위험이 크다고 할 수 있고 가계부채의 잠재적인 시한폭탄으로 치부되고 있다.

<박성업 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
다른 의견이다. 가계부채가 980조 정도 된다. 카드론 채권 잔액이 약 24조 원 밖에 안 된다. 약 2.4% 정도다. 그렇다면 가계부실의 원인은 되지 않을 것이라 본다. 문제는 카드론이라는 성격을 다시 봐야 한다. 카드론이라는 것은 일반은행이나 여타 금융기관에 신용대출과는 성격이 다르다. 카드를 잘 사용하고 있는 회원에 대해서 소액 대출을 해 주는 성격이다. 은행이나 카드사들이 한때는 경쟁적으로 많이 대출을 해줬다. 그런 과정에서 신용불량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3-04-03 13:17 ㅣ 수정 : 2013-04-03 13:18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