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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예식장 갑의횡포' 피해 행복한 결혼식 올리려면?

SBSCNBC 입력 : 2013-05-27 15:05수정 : 2013-05-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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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분석 takE '주머니 속 경제' - 이인표 생활경제 큐레이터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예식장 이용 관련 피해를 집계한 결과, 총 297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계약 해지 거절로 전체 가운데 84%(250건)을 차지했다.

◇ 예식장 계약해지 시 환급 어떻게?

현행 예식장 관련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을 보면 예식을 2개월 이상 남겨두고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엔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은 대부분이다. 업체들은 자신들이 정한 자체 약관의 환급불가 조항을 들어 계약금 환급을 거절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한 경우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예식 촬영, 의상대여, 메이크업 등 예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알선하고 제공하는 결혼준비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도 계약 해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많았다.

◇ 웨딩박람회서 맺은 계약, 해지 안된다?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피해는 총 125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76%, 95건이 계약 해지 때 발생한 피해였다. 상당수가 웨딩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을 채결했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이다. 하지만 웨딩박람회에서 계약이 이루어진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 또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은 기간이 경과했더라도 서비스 개시 이전에는 총 요금의 10%를 공제한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니 꼭 기억해야겠다.

◇ 웨딩업체 피해 예방법

먼저 웨딩박람회는 최소 2곳 이상 돌아봐야 한다. 또한 웨딩박람회에 가기 전 평소 자신이 원하던 웨딩스타일을 미리 스크랩 해두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또한 계약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제품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계약은 반드시 서면으로 작성하고 계약 해지 의사표시는 내용증명 우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3-05-27 15:05 ㅣ 수정 : 2013-05-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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