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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센병, 3개월 약 복용이면 전염성 無…편견 이제 '그만'

SBSCNBC 입력 : 2013-05-31 13:31수정 : 2013-05-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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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분석 takE '소록도 오동찬' - 오동찬 국립소록도 병원 의료부장, 곽동수 숭실 사이버대학 교수

우리나라는 한센사업이 다 끝난 국가라고 한다. WHO에서도 한국은 한센사업이 끝난 나라라고 인정하고 있다.

한센병은 면역이 약화된 특이체질에 걸리는 병이다. 균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더불어 살 때 한센병에 걸리게 된다. 하지만 한센병은 결핵과 마찬가지로 법정 3군 감염병이다. 한센병은 결핵과 치료약도 비슷하지만 결핵보다 전염성이 100배정도 약하다. 예를 들어 결핵은 1년정도 약을 복용해야 전염성이 사라지지만 한센병은 약을 3개월만 복용해도 전염성이 사라진다고 한다.

우리는 태어난지 한달 안에 결핵예방 접종을 맞는다. 그 예방접종을 맞게되면 논문에서는 30~80% 한센병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보건 예방 사업이 잘된 나라는 99% 한센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즉, 본래는 전염성이 있는 병이지만 예방만 잘하면 전염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한센인들에 대한 편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오동찬 의료부장은 "과거의 인식을 쉽게 버리지 못해 한센인들이 다 치유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다"고 말했다.

외국을 살펴보면 중국은 한센병 환자가 약 1000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인도는 2000만명 정도라고 한다. 동남아와 아프리카에 많다. 브라질은 인구의 10%가 한센병 환자이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과거 우리나라 역사 같이 한센인들은 산속에 숨어살고 인도에서도 가장 큰 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3-05-31 13:31 ㅣ 수정 : 2013-05-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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