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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마트폰에 눈 못 떼는 청소년들..중독률 성인 2배

손석우 기자 입력 : 2013-06-13 11:30수정 : 2013-06-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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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최근 2~3년간 국내에서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률 역시 빠르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금단·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조사한 ‘2012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률은 11.1%로 조사됐다. 2011년 조사때보다 2.7%p 증가한 수치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중독률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18.4%, 20대 13.6%, 30대 8.1%, 40대 4.2% 등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기(만10세~19세)에서 중독률이 급증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률은 18.4%로 전년(11.4%)대비 7.0%p 증가했다. 성인(만20세~49세)층에서 나타난 중독률(9.1%)의 2배 수준이다.

이같은 결과는 청소년들 사이에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가 빠르게 확산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 2012년 6세∼19세 스마트기기 보유율은 64.5%로 2011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이미지스마트폰 중독자들은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 사용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는 1일 평균 4시간(1일 평균 22회×11분/1회) 사용했고, 스마트폰 중독자는 7.3시간 사용(1일 평균 23회×19분/1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이용의 주 목적은 모바일 메신저 사용(67.5%)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스마트폰 중독자는 온라인게임을 주 목적(44.6%)으로 이용하는 반면, 일반사용자는 뉴스검색(47.9%) 비율이 높았다.

스마트폰 중독자의 경우 모바일 메신저를 하루 평균 5.4시간을 사용하는(일반사용자 3.0시간) 것으로 조사됐고, 스마트폰 전체 사용량 중 메신저 사용비율이 스마트폰 중독자의 경우 평균 64%로 조사됐다.(일반사용자 56%)


     

입력 : 2013-06-13 11:30 ㅣ 수정 : 2013-06-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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