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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괴담 "택시탄 후 쓰러졌는데…" 온라인서 공포 확산


콩팥 괴담

광주에서 '콩팥을 적출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시판을 통해 떠돌고 있다.

2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페이스북에 "광주 한 지역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탄 뒤 쓰러졌는데 일어나 보니 밭에 버려져 있었다"는 글이 게시됐다.

메시지 대화 형식으로 작성된 글에는 "이 남성은 곧바로 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콩팥이 사라진 상태였다"고 쓰여 있다.

해당 글은 게시와 동시에 현재까지 7만여명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수백명이 댓글을 달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사실 여부 파악는 물론 근거가 없는 글 일 경우 지역과 업종에 피해를 입힐 수 있어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해당 게시물 삭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근거 없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괴담으로 인해 달리던 택시에서 승객이 뛰어 내리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A(45)씨는 지난 5일 오전 12시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도로 1차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갑자기 뛰어내려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으로부터 '장기매매가 유행한다'는 메시지를 받아 순간 겁이나 뛰어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귀신 등 무서운 이야기가 제격인 만큼 한때 유행했던 콩팥 괴담, 택시 괴담, 할머니 괴담 등이 떠도는 것 같다"며 "근거가 없는 괴담인 만큼 시민들은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콩판 괴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콩팥 괴담 보기만 해도 무서워" "콩팥 괴담,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을 듯" "콩팥 괴담, 이게 실제라면 경악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종편집 : 2013-06-20 15:04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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