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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토모 공식사과, 일베 젖병 테러에 "직원 잘못 뽑았다"

SBSCNBC 온라인 뉴스팀 기자 입력 : 2013-12-20 14:22수정 : 2013-12-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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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젖병 논란 코모토모 공식사과 

유아용품 전문업체 코모토모 코리아가 '일베 젖병 테러'와 관련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코모토모 측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코모토모 코리아 김상표 대표는 "인터넷 사이트인 일베 저장소에 저희 코모토모 젖병 관련 입에 담기조차 힘든 글이 올라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코모토모는 개인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제품에 관련된 어떠한 비위생적인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협력업체 해당 직원에게는 사태의 심각성과 재발 방지를 위해 엄중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모든 공정이 CCTV 모니터링 되는 생산 시스템이며 최종 공정에서 200도에 달하는 온도에서 3시간 이상 멸균이 되고, 생산라인은 여러명이 한번에 라인 작업을 하고 있어, 게시글에 있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사용하는 제품일 수 있기에 위생은 기본이고 항상 신뢰감을 고객님께 드릴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어떤 이유로든 해당 직원을 잘못 뽑고, 건사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19일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에는 코모토모 젖병 사진과 함께 일명 '일베 손동작'이 포착됐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찌찌 만드는 게이(게시판 이용자)다. 여자 가슴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 가끔 빨기도 한다"라는 충격적인 설명을 덧붙여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입력 : 2013-12-20 14:22 ㅣ 수정 : 2013-12-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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