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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시아최대 동부 유리온실, 이달 중순 팔린다

윤진섭 기자 입력 : 2014-01-13 10:44수정 : 2014-0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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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선임기자들과 경제계, 산업계에서 흘러나오는 소문과 사건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루머와 진실> 코너입니다.

산업부 윤진섭 기자 연결합니다.

윤 기자, 동부그룹이 화성시 화옹에 지은 유리온실단지를 매각한다는 소문은 지난해부터 계속 있어왔죠?

이달 중 매각이 이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요? 무슨 얘기입니까?

<기자>
동부그룹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성시 화옹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은 유리온실 단지가 있습니다.

2012년 12월 완공 직후부터 농민반발로, 동부 농자재 불매운동 등 각종 우려곡절에 휩싸였고, 지난해 3월부터 매각설이 나돌았습니다.

협의와 무산을 반복한 끝에 1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유리온실 사업 매각협상을 진행 중인 동부팜하옹과 농업계가 주축이 된 화성그린팜은 최근 인수대금, 개인 소유지분 정리 방안에 합의를 하고, 이달 중 매각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매각대금은 총액 기준으로 350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우선 전체 매각대금 가운데 150억원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6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동부팜하옹은 시설투자비, 주식가치를 고려할 때 460억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반면 인수를 추진해온 화성그린팜은 290억원 이상을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리고 31%에 달하는 소액주주 처리 문제도 공방 끝에 동부측이 맡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동부그룹은 지난주 금요일 동부팜하옹이 소유한 계열사 지분 23.66%를 매입, 매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업계는 이르면 다음주 중에 매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입력 : 2014-01-13 10:44 ㅣ 수정 : 2014-0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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