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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대우인터, 이라크서 70억달러 수주 추진

윤진섭 기자 입력 : 2014-01-13 10:50수정 : 2014-0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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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해외건설얘기 좀 해보죠.

윤진섭 기자, 이라크에서 국내 건설사들 수주가 돋보이는 것 같던데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대규모 수주전에 공을 들인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대우인터내셔날이 이라크를 관통해 요르단까지 이어지는 1000킬로미터 파이프 라인 공사를 따내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는 소식입니다.

이 사업은 이라크 석유부 산하 석유프로젝트 공사가 발주하는 하디타와 아카바간 원유수출용 파이프라인 공사인데, 사업규모만 70억 달러에 달합니다.

대우인터내셔날을 비롯해 미쯔이, 도요타 통상, 패트로팩 등 종합상사와 건설사 컨소시엄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대우인터내셔날이 수주에 가장 근접했다고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에 건설사나 종합상사들이 한동안 수주에 애를 먹었던 중동과 이라크에서 대규모 사업을 따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있습니까?

<기자>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됐는데요.

당장 한화건설은 지난해 말에 사우디 광업공사인 마덴이 발주한 인산 플랜트 공사를 9억3400만 달러에 수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조만간 협의를 거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업은 2016년 12월 말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쿠웨이트 공공사업부가 발주한 쉐이트 자베르 다리 수주를 사실상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대략 6000억원 정도인데요,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도하와 슈웨이크 지역을 연결하는 16킬로미터 교량 공사입니다.

그런데 국내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바로 쿠웨이트 국영정류화사, KNPC가 발주하는 클린 퓨얼 프로젝트인데요.

전체 사업비 규모만 120억달러입니다.

패키지 1번 48억달러 규모 정유공장 개선사업에선 GS건설과 SK건설이, 38억달러 규모인 압들라 정유공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마지막 34억달러규모 3번 패키지는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저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컨소시엄마다 해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데, 총 120억 달러 중 국내 건설사에게 돌아갈 몫은 대략 8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입력 : 2014-01-13 10:50 ㅣ 수정 : 2014-0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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