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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섬노예 '양의 탈을 쓴 늑대' 실체 드러나

SBSCNBC 온라인 뉴스팀 기자 입력 : 2014-02-09 02:44수정 : 2014-0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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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전라도 섬노예'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종합편성채널 채널 A는 "외딴 섬에 팔려가 노예처럼 일하던 남성이 구출됐다"고 보도했다.

전라도 섬노예 사건의 전말은 눈물로 쓴 편지 한통이 기적적으로 가족에 배달되면서 세상에 전모가 드러났다.

시각장애가 있는 40살 김 모씨는 카드빚을 갚기 위해 무허가 직업소개업자에게 속아 전라도 한 섬으로 팔려갔다.

이후 김 씨는 염전은 물론 신축건물 공사, 집안일 등으로 하루 5시간 이상 잠을 자지 못했고 보수도 없이 노예처럼 일했다.

결국 김 씨는 간신히 육지로 나와 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냈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지체 장애가 있는 또다른 한 40대 남성도 5년 2개월만에 섬노예 생활을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앞 못 보는 사람에게 무슨 짓이람" "전라도 섬노예 진짜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채널 A 방송 캡처)   

입력 : 2014-02-09 02:44 ㅣ 수정 : 2014-0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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