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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내년 경기는 '상저하고'…中 내수·소비재 주목하라

이대종 기자 입력 : 2014-11-20 20:17수정 : 2014-11-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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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BSCNBC가 마련한 여섯번째 재테크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주제는 초이노믹스 이후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전망과 큰 대외변수로 자리 잡은 중국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특히 국내 금융시장에 변곡점이 될 후강퉁이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이대종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대외 변수는 무엇일까.

조용준 하나대투 리서치센터장은 우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는 대규모 자금이동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 쳤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번에도 신흥국 시장의 연쇄 반응을 주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미국과 함께 G2로 꼽히는 중국 경제의 변화입니다.

조 센터장은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펴고 있는 중국 경제의 반등 여부가 우리 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용준 / 하나대투증권 리서치 센터장 : 상반기까지는 지금의 경기부진이 이어질 수 있고, 하반기 들어서 중국 경기회복, 정책 부양이 이뤄진다면 상저하고의 하반기 경기회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강퉁에 대해서는 중국 내수 소비재에 투자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1인당 GDP가 늘어나면서 가계 소비여력이 크게 증가해 내수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이날 포럼의 절정은 후강통 시대 주식 투자 전략 세션이었습니다.

유안타증권 서명석 대표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청중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중국에 가장 많은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직접 마이크를 잡은 서 대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제 발전 패턴을 비교, 과감하게 추천종목을 제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서명석 / 유안타증권 대표 : 결국은 최대 수혜를 받게 되는 것은 사람들이 쓰고, 먹고, 사용하는 물건들을 만들어내는.. 소비재의 주가가 오르게 될 겁니다.]

서 대표는 우리 증시의 사례를 보았을 때 중국에서도 10년 20년 뒤 100배까지 오를 수 있는 종목이 있을 것이라며 옥석 가리기와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SBSCNBC 이대종입니다.    

입력 : 2014-11-20 20:17 ㅣ 수정 : 2014-11-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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