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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대표 "동남아 시장 주목해야"

임종윤 기자 입력 : 2014-12-16 14:40수정 : 2014-12-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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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리포트

이번 주 국내 CEO 코너에서는 세계 최초로 뮤추얼펀드를 만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플랭클린템플턴 코리아의 전용배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가치투자를 투자철학을 가진 대표적인 운용사이기도 합니다. 전 대표는 국내외 은행과 증권사를 거쳐 금융위기 직후인 5년전부터 프랭클린템플턴 코리아의 대표를 맡아서 일해오고 있습니다. 전 대표 인터뷰 함께 보시죠    

◇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저희프랭클린템플턴은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굉장히 오래된 회사입니다. 한국에 들어온지는 15년 됐습니다만.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벤자민 프랭클린과 존 템플턴,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회사이름을 지었습니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  글로벌 기준으로 현지상황에 맞게끔 토착화하는 전략이 하나의 기업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또 하나는 "Put Client First" 고객을 제일 우선으로 한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는 서비스·투자 회사이기 때문에 고객자산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또 신뢰를 바탕으로 얼마나 고객자산을  잘 물려줄 수 있느냐 등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철학하에서 이 회사가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성장해왔다. 그래서 그것을 한국에서 얼마나 잘 현지화 하느냐가 제 역할이고, 이 회사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국내투자자한테 어필됐던부분은?

가치투자죠. 템플턴의 가치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주식형 상품, 또는 해외 글로벌 주식형상품, 또는 글로벌 채권 금융시장이 굉장히 복잡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고객들의 자산을 잘 지켜 주고, 또 수익을 내줄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국내 투자 상품과 해외투자 상품을 조화롭게 만들어서 투자가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장점

저희 회사는 지금 150여 개국에 진출해있습니다. 진출의 개념이 사무소를 가지고 있진 않더라도, 150여 개국에 있는 투자가들의 돈을 받아 투자도 하고. 또 그 고객들의 자산을 불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가 다른 외국계 큰 자산운용사보다도 현지 진출이 더 많은 편입니다. 현지화하면서 투자상품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저희가 외국계자산운용사 중에서 가장 먼저 들어왔고, 제가 이 회사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다른 외국계는 외국인이 대표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많이 현지화했고, 고객들에게 큰 수익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부진했던 글로벌금융시장

사실 저희도 힘들었습니다. 주식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교해서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한국 주식에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수익이 덜 났고, 의외로 미국 등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수익이 좋았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한국의 자산운용사보다는 좀 나았고, 다른 선진국에 있는 펀드나 자산운용사보다는 좀 힘들었습니다.

◇ 2015년 상품운영계획

내년은 아마 불확실성이 좀 더 많아지고 변동폭이 올해보다 커질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도 내년에는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년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기정 사실입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화 강세가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달러화 강세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시장들의 변동성을 높입니다. 주식형 상품을 직접하기에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중위험과 중수익의 혼합형 상품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이런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자기 투자 철학을 가지고 투자하면 돈을 크게 법니다. 변동성을 감안해서 투자를 하면, 즉 기대수익률을 낮춰서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시아 시장이 투자 매력이 높다고 본다. 현재 유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러시아, 브라질 등 산유국과 관련된 국가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유가가 급속하게 회복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국가를 봤을 때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들의 시장이 좋아 보입니다. 아시안 관련된 상품들도 내년에 유의깊게 보시면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4-12-16 14:40 ㅣ 수정 : 2014-12-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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