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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가 수수료 NO…소상공인 눈물 닦아준 착한 배달앱 '디톡'

SBSCNBC 입력 : 2014-12-30 14:35수정 : 2014-12-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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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철진의 소상공인 시시각각

<앵커>
요즘은 음식 배달 주문할 때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하는 분들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배달 앱이 워낙 고가의 수수료를 떼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커져만 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국배달음식업협회에서는 수수료 없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디톡'을 직접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달음식업협회 박창영 이사와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창영 이사님, 우선 한국배달음식업협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창영 이사 / 한국배달음식업협회>
네, 우리 배달음식문화는 국민들의 사랑을 참 많이 받고 있고 음식문화 중 하나죠.

우리나라 자영업자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배달음식업종은 대표적인 서민 자영업자로 분류될 만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협회가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배달음식업종들의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배달 애플리케이션 ‘디톡’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박창영 이사 / 한국배달음식업협회>
네, 우리 배달음식업종이 업종의 특성상 홍보를 해야만 매출이 발생하는 업종이다보니 광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예전에는 인쇄홍보물 광고에 의존하던 광고패턴이 최근에는 배달어플이 활성화 되다보니 배달어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높은 수수료 때문에 배달업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대형 배달어플사들의 의존도를 조금이라도 낮추고자 협회차원에서 배달어플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그동안 대형 배달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어떤 피해를 입었나요?

<박창영 이사 / 한국배달음식업협회>
배달어플 시장이 불과 몇 년만에 1조원이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배달어플 때문에 배달음식업종 전체의 시장규모가 그만큼 성장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달음식업종의 어려움은 예전과 다를 바가 없이 어렵거든요.

소비자의 이용 패턴이 배달어플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가 우려하는 것은 최근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달어플의 수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배달음식업종들이 수익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음식의 양을 줄인다든가 배달어플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이 보편화되어 간다면, 그 피해는 소비자로 전가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디톡'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들은 몇 곳 정도 되나요?

이용하고 있는 업체들과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박창영 이사 / 한국배달음식업협회>
'디톡'은 배달음식업종이라면 무료로 등록해 드리고 있으나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6만8천 개 정도 업체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디톡'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미미하지만 '디톡'을 접한 업체나 소비자들은 많이들 공감을 하고 있어 이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박창영 이사 / 한국배달음식업협회>
서비스 시작한지는 2주 정도 지났고요.

소비자들이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메뉴구성이라든지 이미지 작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청에서도 배달음식업종에게 홍보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되어서, 내년 6월까지 전 배달음식업종 등록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한국배달음식업협회 박창영 이사와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입력 : 2014-12-30 14:35 ㅣ 수정 : 2014-12-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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