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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돋보기] 새해 세테크 비법, 달라지는 '비과세 상품' 챙기세요

김선경 기자 입력 : 2015-01-02 13:52수정 : 2015-01-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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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경의 민생경제 시시각각

<앵커>
지난해 부터 금융소득 과세대상이 4천만 원에서 2천만으로 낮아지고 연말정산이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비과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새해, 목돈 마련과 세테크!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비과세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서춘수 지점장, 전화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새해부터 비과세 상품이 많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서춘수 /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지점장>
네, 세금우대종합저축이 일몰로 판매가  끝나는 대신, 비과세 생계형저축과 세금우대종합저축을 합해서 한도를 관리하도록 달라집니다.

지난해까지 생계형 저축은 만 60세 이상, 1인당 3천만원까지 비과세로 가입이 가능했고 세금우대 상품은 만 19세 이상은 1인당 1,000만원까지, 만 60세 이상은 최고 3,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했는데요.

새해부터는 두 상품을 비과세종합저축으로 명칭을 변경해서 1인당 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앵커>
비과세 한도가 늘어나서 고객들 입장에서는 더없이 반가운데요.

그런데 연령대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까?

<서춘수 /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지점장>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비과세 생계형 한도가 3,00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는데요.

절세상품을 이용하면 5,000만원까지는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연령기준이 만 60세 이상에서 61세 이상으로 강화됐고, 만 19세 이상은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로 가입할 수 있었지만, 새해부터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난해 말 이전에 가입한 세금우대 종합 저축은 올해부터는 세금우대 혜택을 받다는 얘기인가요?

<서춘수 /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지점장>
그렇지는 않습니다. 작년 12월 말로 세금우대가 끝났지만, 그 전에 가입한 세금우대종합저축은 만기까지 세금우대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니까 그대로 유지하는게 절세 차원에서 유리하겠습니다.

<앵커>
네, 앞서 비과세종합저축이 만 61세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인 가입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서춘수 /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지점장>
올해 만 61세 이상부터 시작해 매년 가입 연령이 한 살씩 올라가서 2016년에는 62세 이상, 2019년에는 65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그런데 장애인과 독립유공자와 유족이나 가족,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은 연령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네요. 매년 한 살씩 상향 조정된다는 것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서민형 재형저축이 새로 생긴다고 하던데, 어떤 상품인가요?

<서춘수 /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지점장>
지난해 3월 출시된 비과세 재형저축과 유사한 상품인데, 가입대상이 근로자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에서 2,500만원 이하로 자영업자는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에서 1,600만원 이하로 완화가 됐습니다.

중소기업의 청년근로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미 판매하고 있는 재형저축은 가입일로부터 7년 이상 유지해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있있지만, 올해 새로 판매될 재형저축은 3년 이상만 유지하면 분기당 3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반가운 소식이네요. 가입 기준도 완화가 되고 3년만 유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또, 올해부터 연말정산이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소득공제 비과세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새해에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서춘수 /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지점장>
네. 무주택 세대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연 120만원까지 불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240만원으로 혜택이 두배 늘어납니다.

따라서 이 상품에 가입한 분이나 앞으로 가입할 분들은 매달 불입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퇴직연금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이 부분도 잘 챙기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퇴직연금은 지난해에도 세액공제 혜택이 있었잖아요.

이 부분도 짚어 주시죠.

<서춘수 /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지점장>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에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해 연간 불입액 기준으로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퇴직연금만 추가로 300만원을 12%(지방소득세 포함 13.2%)세율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만일 올 한해 동안 퇴직연금을 700만원 불입하면, 700만원 X 13.2% = 924,000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했던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소득공제율을기존의 30%에서 40%로 인상이 됐는데 이 제도가 2015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달라지는 비과세 혜택 상품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꼼꼼히 체크했다가 활용해보면 세테크를 통한 목돈 마련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춘수 지점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15-01-02 13:52 ㅣ 수정 : 2015-01-02 13:52

김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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