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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이용준, 국내 대표 스윙 배우로 성장해 눈길

온라인 뉴스팀 기자 입력 : 2015-01-23 14:29수정 : 2015-01-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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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뮤지컬 앙상블배우의 평균 경쟁률은 100대1에 이른다. 더욱이 대형 뮤지컬의 경우는 200대1 이상의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는데, 앙상블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고 어려운 배역이 바로 커버와 스윙이다.

특히 스윙은 중요 배역이 빠졌을 경우 투입되는 배우로서, 2시간 이상 진행되는 대본과 율동, 동선, 노래 및 화음을 최소 80% 이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뮤지컬의 역사와 전통이 깊은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에서는 스윙앙상블을 매우 귀하게 여긴다. 웨스트엔드의 유명한 스윙앙상블로는 마크 헨델 또는 존위시, J.멜리사 등이 있으며 모두 20년 이상의 긴 경력으로 계속해서 무대에 서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뮤지컬의 역사가 짧지만 빠른 발전을 이루며 주연 조연은 물론 커버스윙 등 여러 다양한 포지션에도 각각의 전문적인 배우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윙배우로 이용준을 꼽을 수 있다. 이용준은 국내 대형 뮤지컬에서 빠질 수 없는 스윙배우이다.

연극배우였던 그는 이제 3년 차 뮤지컬배우가 되었다. 3년간 총 11개의 뮤지컬에 출연한 경력은 그야말로 기록적이다. 지킬앤하이드 커버배우로 첫 데뷔를 한 이후, 국내 여러 메이저 급 뮤지컬의 커버 및 스윙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2013년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스윙배우로 소개 되었으며, 올해 역시 4개의 대형 뮤지컬에 스윙배우로 캐스팅이 된 상태이다.

뮤지컬배우 이용준이 이처럼 단기간에 뛰어난 스윙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대본 암기력과 무대 위에서 보이는 재치와 센스 덕분이다. 음역대 역시 하이바리톤으로 매우 훌륭한 음색을 갖고 있으며, 어떤 배역의 음역이든 소화가 가능해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용준은 스윙배우 외에 분당에 위치한 뮤지컬연기 입시학원에서 강사로도 활동하며 공연계의 새로운 얼굴들을 양성 중이다.

뮤지컬배우 이용준은 “올해 캐스팅된 뮤지컬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스윙배우로서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외국의 20년 이상 된 노련한 스윙배우들처럼 되고 싶다. 또 좋은 인재들을 배출해내는 데에서 느끼는 행복감도 커 트레이너로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뮤지컬배우 겸 강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력 : 2015-01-23 14:29 ㅣ 수정 : 2015-01-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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