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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 6일 '임시공휴일'…고속도로 통행 무료·야구장 반값

권지담 기자 입력 : 2016-04-28 18:41수정 : 2016-04-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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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음달 6일,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나흘간 황금연휴가 생기게 되는데, 내수경기 회복에 큰 효과가 있을 전망입니다.

권지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심의 의결해 최종 확정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국민 사기를 진작하고 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이번에 꼭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6일이 공휴일이 되면서 어린이날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나흘간 쉴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연휴가 생기자 여행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부쩍 늘었습니다.

[노현석 / 경기도 용인 : 평소에는 바빠서 아이들이랑 놀아주기 힘들어요. 1박 2일, 못 가봤던 데 가려고 합니다.]

[박민영 / 서울 노원구 : 가족끼리 같이 여행가기로 했어요. 주말에도 바쁘고 평일에는 쉴 수가 없으니까…날씨 좋으면 바닷가도 들어가보고 근처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연휴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도 실시됩니다.

임시공휴일 당일인 5월 6일에는 민자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프로야구도 반값에 볼 수 있습니다.

연휴기간동안 주요 고궁과 휴양림, 국립미술관도 무료로 운영됩니다.

또 가족단위 여행객은 5월 한 달 내내 KTX 등 열차 운임료의 20%가 감면됩니다.

정부는 학원 총연합회 등에 임시휴강 협조를 요청하고, 국내 문화 체험 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수행 평가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연휴 기간 쉬지 못하는 근로자나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어린이집 당번 교사를 배치해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SBSCNBC 권지담입니다.   

입력 : 2016-04-28 18:41 ㅣ 수정 : 2016-04-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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