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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사물인터넷 시대 '성큼'

SBSCNBC 입력 : 2016-05-30 10:06수정 : 2016-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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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생활경제칼럼' - 고영 소셜컨설팅 그룹 SCG 대표

사물인터넷, 어느새부턴가 사물인터넷이란 말은 우리 삶 속에서 어색하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이 무엇인지 정의를 해보려하면 막상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오늘 트렌드 시간에는 사물인터넷의 정의와 활용 범위 등 사물인터넷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본다.

◇ 사물인터넷이란?

모든 걸 연결하는 연결망이다. 인간, 사물, 공간. 3가지 객체를 인터넷이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래서 상호 센싱, 네트워킹, 정보 처리가 진행되고 일종의 지능적 관계가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사람의 몸이 있는 홈, 사무실, 빌딩, 거리, 도시가 사람이 만드는 제품과 비즈니스가 무수한 접점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는 기계와 기계, 기계와 사람, 사람과 사람이 통합적으로 연계가 되어 있지 않지만 사물인터넷이 고도화되면 어떤 공간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그 주변에 위치한 사물들이 자동으로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형태로 나아갈 것이다.

◇ 보안 위협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는?

인터넷이 사람을 중심으로 통합 연계되면, 상시적으로 개인 정보가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데이터의 이동에 따른 보안 문제가 커지게 된다. 특히 몸에 칩을 넣거나, 공간에 칩이 들어갈 경우 상시적으로 취약점이 나타나고, 사이버 공격이 많아질 것이다. 특히 제조공장, 전력망, 자동차,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이 취약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거의 한 명의 라이프스타일이 말 그대로 털릴 수 있다.

사물인터넷의 성장은 그래서 인프라의 성장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 그리고 보안 산업의 성장을 함께 가져오게 되어 있다. 아직은 보안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충분히 정리 체계화하지 못한 상태다.

◇ 한국 사물인터넷 관련업계 동향과 전략은?

아쉽게도 사물인터넷 분야에 꽤 늦게 진입하였고 아직은 공공에서 가정으로, 공장으로, 빌딩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IoT 관계 업계는 이동통신사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T는 IoT에 기반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헬스케어, 보안, 근거리 네트워크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며 KT는 ‘기가토피아’라는 개념을 선보이며, 현재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IoT를 통해 체감형 융합서비스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IoT를 위한 R&D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사물인터넷에 대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IoT 솔루션 ‘스마트홈’을 공개하였고,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를 국가 기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 테마로 선정하고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에는 Intel, Broadcom, Dell 등과 IoT 산업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OIC를 구성하였고 구글 자회사 Nest Labs가 주도하는 IoT 기술표준 연합체인 Tread Group에도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대표적인 IoT 서비스로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통해 스마트가전과 채팅하는 ‘홈챗’ 서비스를 공개했고 퀄컴주도로 결성된 IoE(만물인터넷) 표준 제정 연합체인 AllSeen Alliance에 참여하고 있다.

◇ 사물인터넷 성공전략은?

연결, 통합, 보안, 분석의 4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우선 기업의 시스템이 IoT 제품 서비스 연결을 보장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IoT를 통해 수집하기 원하는 데이터 종류 규모를 감안하여 적정한 네트워크 대역폭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로 사업부서가 구상하는 제품의 기능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통합 도구, 테크닉, 기술 등을 정의하고, IoT 센서, 소프트웨어, API 기반 시스템, 기존 산업 표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세 번째로는 IoT 제품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보안 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적절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IoT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 저장, 수집, 해석은 물론, 비즈니스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정보창출을 위해 데이터 분석 대상 정의 및 방법을 사업 부서와 협력 하에 선정하고 추진해야 한다. IoT의 향후 전개방향은 “사물 지능, 사물 지혜” 중심으로 발전하리라 판단된다. 온갖 사물의 기본 데이터, 움직임 데이터, 축적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대비, 평가, 진단, 모니터링 등을 원격 처리하는 솔루션으로 발전하리라 판단된다.

장소의 제약, 시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쪽으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과 컨텐츠라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6-05-30 10:06 ㅣ 수정 : 2016-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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